스위스 토러스, 2500억 달러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프라이버시 혁신 도입


스위스 토러스, 2500억 달러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프라이버시 혁신 도입
출처: 코인투데이
- 디지털 자산 기업 토러스, 규제 준수·거래 프라이버시 강화한 신규 스테이블코인 계약 발표 - 영지식 증명 기술 활용, 기관 간 거래·급여 지급 등 민감한 수요 해결 기대 스위스 디지털 자산 인프라 제공업체 토러스(Taurus)가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이 계약은 아즈텍 네트워크(Aztec Network)를 기반으로 한다. 이번 신규 계약은 영지식 증명 기술을 활용해 거래 내역과 잔액 등 민감한 정보를 암호화한다. 또한, 오직 허가된 당사자만이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시에 서클(Circle)의 USDC처럼 중앙화된 발행·소각 구조, 감사 기능, 비상시 전송 중단 등 규제 준수 요구도 충족시켰다. 이러한 혁신은 블록체인 기술의 거래 프라이버시와 규제 사이의 균형을 맞추며 주목받는다. 토러스의 JP 오마손(JP O'Mathuna) 최고 보안 책임자는 이번 계약의 핵심 가치를 설명했다. 그는 "사용자들이 규제 요구를 만족하면서도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즈텍 네트워크의 아르노 셍크(Arnaud Schenk) 전무 이사는 "공공 블록체인의 지나치게 투명한 특성이 스테이블코인의 실질적 채택을 제한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기술이 이를 극복할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발표는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규제가 강화되는 환경에서 나왔다. 따라서 개인 정보 보호와 법적 준수를 동시에 원하는 기관 및 기업의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과 맞물린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기관 간 거래나 급여 지급 같은 민감한 업무에서 높은 실용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약 2500억 달러로 추산된다. 이 시장은 테더(Tether)와 서클이 주도한다. 그러나 토러스는 새로운 프라이버시 기능이 시장 확대를 촉진하고, 나아가 스테이블코인을 더욱 보편적인 금융 도구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6월26일 기준 주요 스테이블코인의 실적은 아래와 같다. 테더는 24시간 거래량 변동률 -0.004%를 기록하며 1달러에 거래된다. 서클의 USDC 역시 동일 시간 기준 -0.005%의 변동률을 보이며 1달러에 안정적으로 거래됐다. - 스위스 토러스, 프라이버시와 규제 준수를 모두 충족하는 혁신 스테이블코인 기술 도입 - 글로벌 2500억 달러 시장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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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심층 분석
발행일
2025-06-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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