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하락 가능성? 대형 이더리움 고래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25% 하락 가능성? 대형 이더리움 고래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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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하락 가능성? 대형 이더리움 고래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출처: 코인투데이
- ETH, 장기 지지선 붕괴와 대형 보유자의 매도로 단기 하락 우려 증가 - RSI와 온체인 데이터 등 주요 지표, 부정적 흐름 제시 30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이 장기 기술적 지지선을 하락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낸다. 특히 대형 보유자(일명 고래)들의 대규모 매도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향후 단기적으로 최대 25%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더리움은 2022년부터 유지해온 대칭 삼각 패턴의 하단 추세선을 하향 돌파했다. 또한, 현재 약 2545달러에 위치한 50주기 지수이동평균(EMA)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기술적 지지선 붕괴 외에도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이유가 있다. 바로 RSI(상대강도지수)가 하락 국면을 지속하며 강세로 전환되지 못하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의 가격이 200주기 EMA가 위치한 약 16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된다. 온체인 데이터 역시 부정적 신호를 보낸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자료에 따르면, 두 개의 주요 고래 지갑에서 총 9만5920 ETH가 출금됐다. 이 중 6만2289 ETH는 에이치티엑스(HTX), 바이비트(Bybit), 오케이엑스(OKX) 같은 주요 거래소로 이체됐다. 또한, 바이낸스(Binance)에는 5일 연속 이더리움 유입이 감지됐는데, 이는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관련해 글래스노드(Glassnode)의 추가 데이터는 대형 고래 지갑 동향에 변화를 보여준다. 1만 ETH 이상을 보유한 대형 지갑 수는 감소한 반면, 1000~1만 ETH를 보유한 지갑 수는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는 고래들이 자산을 분산시키며 매도를 준비 중임을 암시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상황이 긍정적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분석가 아젤라(Agela)는 RSI 저항선 돌파가 "시간문제"라며, 돌파 이후 강한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장기적인 시장 펀더멘털을 강조하며, 투자 펀드로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ETH 가격을 1만 달러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2025년 6월30일(UTC) 기준, 이더리움 시장에서는 24시간 거래량 변화율이 62.887%로 집계되어 활발한 거래 움직임을 보인다. ETH 현재가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2481.93달러로 전일 대비 1.824% 상승한 상태다. 단기적 약세 전망이 강하게 제기되는 가운데, 장기적 관점에서의 긍정적 기대도 여전히 존재한다. 시장의 단기적 변동성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전략적 판단의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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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심층 분석
발행일
2025-06-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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