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블록체인, 278억 투자 유치… 크립토 시장 침체 속 활로 찾다


AI 블록체인, 278억 투자 유치… 크립토 시장 침체 속 활로 찾다
출처: 코인투데이
- 벤처 캐피털 투자 침체 속에서도 AI와 블록체인 스타트업 지속 성장. - 크립토 분야, 독창적 기술과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로 투자자 관심 유지. 6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전반적인 벤처 캐피털 투자 부진에도 특정 분야 스타트업은 꾸준히 자본을 유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블록체인 인프라, 탈중앙화 금융(DeFi), 인공지능(AI) 분야가 주목받는다. 이러한 투자 흐름은 크립토 생태계 내 기술적 혁신과 시장 잠재력이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분석에 따르면, 기술 활용성이 높고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은 여전히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다. 이에 대해 코모도 플랫폼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케이든 스타델만은 "AI 기술,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DPIN), 자산 토큰화, 결제 관련 프로젝트가 현재 가장 주목받는 투자 분야"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사례도 이러한 투자 흐름을 뒷받침한다. 하이브리드 거래소 레일스(Rails)는 두 차례의 투자 라운드를 통해 약 278억 원(2천만 달러)을 유치했다. 주요 투자자로는 크라켄(Kraken) 거래소와 슬로우 벤처스(Slow Ventures)가 포함됐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 공급업체 빔(Beam)은 캐슬 벤처스(Castle Ventures) 주도로 약 700만 달러(약 97억 원)를 조달했다. 이를 통해 규제 준수와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한다. 탈중앙화 AI와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 역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프리시드 펀드 프락티스(Frachtis)는 약 2천만 달러 규모로 설립됐다. 그리고 솔라나(Solana) 기반 탈중앙화 AI 런타임 플랫폼을 개발하는 그래디언트 네트워크(Gradient Network)는 1천만 달러(약 139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러한 사례는 AI와 블록체인 기술이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간의 다리를 놓고 산업의 판도를 바꿀 가능성을 시사한다. 암호화폐 시장의 가격 흐름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7월6일 오후 6시 14분(UTC) 기준, 솔라나의 가격은 하루 거래량이 33.816% 증가해 152.364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날 'BUILDon(B)'은 8.387% 상승하며 0.367달러에 거래됐다. 결론적으로, 암호화폐 시장 내 기술 중심 스타트업, 특히 AI와 블록체인 분야의 결합은 중요한 투자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들은 크립토 시장 침체라는 거시적 흐름 속에서도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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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심층 분석
발행일
2025-07-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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