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시대: 폴리곤, 거래 용량 33% 증가로 재도약?


스테이블코인 시대: 폴리곤, 거래 용량 33% 증가로 재도약?
출처: 코인투데이
- 스테이블코인 수요 급증 속, 폴리곤(Polygon) 네트워크가 거래 처리 능력 확대를 발표. - 블록당 가스 한도 상향으로 네트워크 효율성 개선 기대. 16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 및 DL뉴스(DL News)에 따르면, 폴리곤 네트워크가 거래 처리 용량을 33%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급증한 스테이블코인 거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폴리곤은 블록당 가스 한도를 상향 조정해 각 블록에서 더 많은 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크립토폴리탄은 폴리곤의 기술적 변화가 네트워크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하며 스테이블코인 용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DL뉴스 역시 급증한 네트워크 트래픽 압박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배경에도 폴리곤은 평균 거래 비용을 약 0.01달러로 유지한다. 또한, 네트워크 혼잡 시에도 0.10달러를 넘지 않는 경쟁력을 보여준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결제 허브로 자리 잡으려는 폴리곤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지난 몇 년간 폴리곤은 디파이 중심의 불안정한 체인이라는 초기 이미지를 벗었다. 대신 스테이블코인 거래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며 주요 네트워크 중 하나로 부상했다. 하지만 블록당 가스 한도 상향은 모든 검증인에게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각 블록의 네트워크 전파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폴리곤 개발자들은 추가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기술적 안정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남는다. 현재 기준으로 폴리곤의 네이티브 토큰인 POL(previously MATIC)은 24시간 동안 3.057% 하락해 0.254달러에 거래 중이다. 한편, 주요 스테이블코인 테더(Tether)(USDt)는 0.018% 소폭 하락했으나 1달러 가격을 유지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108억 달러를 기록했다. USDC 역시 같은 시간 동안 0.009% 상승하며 안정적으로 1달러에 거래됐다. 이번 폴리곤 네트워크의 거래 용량 확대는 스테이블코인 사용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된다. 따라서 추후 네트워크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 개선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를 전망이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심층 분석
발행일
2025-09-16 15:14
NFT ID
PENDING
뉴스 NFT 상세

최신소식을 메일로 받아보세요.


추천 뉴스

회사소개

 | 광고/제휴 문의 |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