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7개 기업, 2005 이후 주가 10배 상승…전통 경제, 인터넷 경제에 뒤처지다


위대한 7개 기업, 2005 이후 주가 10배 상승…전통 경제, 인터넷 경제에 뒤처지다
출처: 코인투데이
- 발라지 스리니바산, "전통 경제는 점진적인 소멸 중" 주장 - 블록체인·AI 중심의 인터넷 기반 경제로의 재편 전망 21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Coinbase)의 전 임원이자 『네트워크 국가(The Network State)』 저자인 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이 기술 기업 중심의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이 2005년 이후 경제적 지배력을 10배 이상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통 경제가 점진적으로 쇠퇴하며 인터넷 기반 경제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을 핵심 변화의 축으로 지목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발라지 스리니바산은 X(구 트위터)를 통해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며 "전통 경제는 인터넷 경제를 위해 점차적으로 자리를 내주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 매그니피센트 7 기업은 애플(App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마존(Amazon), 구글(Google)의 모회사 알파벳(Alphabet),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s), 엔비디아(Nvidia), 테슬라(Tesla)를 포함한다. 스리니바산은 이 기업들이 2005년 이후 주요 기술 산업을 주도하며 기존 경제를 압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스리니바산이 공개한 차트를 보면, 매그니피센트 7의 주가는 2005년 대비 10배 이상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정체에 머무른 S&P 500 내 나머지 기업들과 뚜렷한 대비를 이룬다. 그는 이러한 데이터를 근거로 금융 위기 이후 모든 거래와 통신이 온라인으로 이전하면서 기술 산업 중심의 디지털 경제가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리니바산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단순히 산업 내 변화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오히려 인터넷 중심의 경제, 커뮤니티, 나아가 국가 구조의 재정립을 가속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현상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이 증가하며 기존 경제의 틀이 뒤바뀌는 것과 맞물린다. 특히 그는 블록체인 기술이 탈중앙화된 인터넷 기반 국가 구성을 가능하게 하고, 암호화폐가 이들 국가의 주요 기축 자산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규제 당국 역시 이러한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점점 더 디지털화되는 경제에 발맞추기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자본시장 도입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 연방정부는 체인링크(Chainlink)와 같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예산 데이터를 온체인에 게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강화한다. 스리니바산의 분석은 단지 경제 재편에 대한 의견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인터넷 중심의 경제가 기존 전통 경제의 마지막 단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모든 영역에서 '인터넷-우선' 전략이 필수가 되는 시대를 전망한다. 이러한 변화는 기술 산업이 경제적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더 큰 변화를 주도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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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분석
발행일
2025-09-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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