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센시스: 메타마스크 등 토큰 경제로 3억 달러 달성 노린다?

- 조셉 루빈(Joseph Lubin), 웹3 주요 제품군을 아우르는 토큰화 전략 공개 - 메타마스크(MetaMask) 3000만 달러 리네아(Linea) 에어드랍, 인퓨라(Infura) 통한 분산형 개발 환경 추진 6일(현지시각) 더 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컨센시스(Consensys) 창립자 조셉 루빈이 "토큰 기반 경제"라는 웹3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주요 제품군인 메타마스크, 리네아, 인퓨라를 중심으로 사용자와 개발자 간 협력을 강화하는 포지티브섬(Positive-Sum)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조셉 루빈은 이날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컨센시스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그는 토큰 경제 모델이 회사의 장기적 성장과 일관성을 더욱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컨센시스는 각 제품군별 토큰화 계획을 통해 탈중앙화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컨센시스의 개발자 플랫폼인 인퓨라는 ‘탈중앙화 인프라 네트워크(DIN)’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존 RPC 서비스를 여러 제공업체로 분산하여 기술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토큰 도입은 인퓨라의 생태계를 확장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메타마스크는 대규모 보상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용자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권한 부여 방식으로 3000만 달러 상당의 리네아(LINEA) 토큰을 에어드랍한다. 이는 메타마스크 토큰 경제 전략의 첫 단계로, 향후 더 큰 이벤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리네아는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성공적인 에어드랍 후에는 메타마스크, 인퓨라와 함께 컨센시스 토큰 생태계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6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리네아(LINEA)의 가격은 0.028달러로 기록되었다. 24시간 거래량 변동률은 3.916%를 나타냈다. 또한 지난 7일간 3.29% 상승하며 긍정적인 시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컨센시스의 이번 발표는 기존 웹3 기술 생태계를 토큰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고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앞으로 이 전략이 어떤 성과를 낼지 업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