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프로젝트, 60% 달성ㆍ규제 요구 급증


블록체인 프로젝트, 60% 달성ㆍ규제 요구 급증
출처: 코인투데이
- 포춘(Fortune) 500 기업 중 60%, 블록체인 프로젝트 진행 중 -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 2500억 달러 돌파 10일(현지시각) 코인베이스(Coinbase)가 발표한 '2분기 암호화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포춘(Fortune) 500 기업 중 60%가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의 약 80%는 올해 암호화폐 투자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로이터(Reuters) 및 코인데스크(CoinDesk)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대형 은행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의 디지털 자산 자회사 SG 포지(SG Forge)가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코인버티블(CoinVertible) (USDCV)'로, 미국 달러에 연동되며 이더리움(Ethereum) 및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에서 운영된다. 해당 스테이블코인의 준비금 관리는 뉴욕멜론은행(BNY Mellon)이 맡는다고 전해졌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전체 시장 규모는 2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그리고 지난 한 주 동안 25억 달러 이상이 추가로 유입됐다. 테더(Tether) (USDT)는 시장 점유율 62.05%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규제 명확성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코인베이스 보고서에 따르면, 포춘 500 기업 임원의 90%가 미국 내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해 더 큰 규제 확실성이 필요하다"며 "시장 구조와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가 미국 암호화폐 혁신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규제 논의는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성향과 맞물려 진행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내에서는 헤스터 퍼스(Hester Peirce) 위원이 이끄는 암호화폐 태스크포스(Crypto Task Force)가 현재까지 5차례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6월09일(현지시각) 열린 원탁회의에서는 폴 앳킨스(Paul Atkins) SEC 위원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중개가 불필요한 거래 비용을 초래하거나 스테이킹 및 기타 온체인 활동을 제한하는 경우, 시장 참여자들이 암호화폐 자산을 자체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더 큰 유연성을 부여하는데 찬성한다"고 말하며 공정한 암호화폐 법규를 촉구했다. 2025년 6월10일 (UTC) 22시 48분 기준, 테더 (USDT)는 1달러로 거래됐다. 24시간 거래량은 26.115% 증가했다. 코인버티블 (USDCV)은 1달러로 거래된다. 또한, 페이팔 USD(PayPal USD) (PYUSD)는 0.016% 하락해 1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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