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월마트, 스테이블코인 발행 검토…수수료 대폭 절감 예상


아마존 월마트, 스테이블코인 발행 검토…수수료 대폭 절감 예상
출처: 코인투데이
- 아마존 월마트,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추진 중 - 상원 규제 법안 논의에 최종 결정 달려 13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에 따르면, 아마존(Amazon)과 월마트(Walmart)가 미국 달러에 연동된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거래 수수료 절감 및 결제 시스템 효율화를 통해 연간 수십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아마존과 월마트는 온라인 구매에 사용될 코인 설립을 중심으로 초기 논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단일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지원하는 판매자 컨소시엄을 통해 외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유통 대기업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에서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이동시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더불어, 익스피디아 그룹(Expedia Group)과 일부 미국 항공사들도 유사한 계획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상원에서 논의 중인 지니어스(GENIUS)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게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발행자는 충분한 준비금을 보유하고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해당 법안은 상원에서 핵심적인 절차적 투표를 통과했다(찬성 68, 반대 30). 그리고 최종 표결을 앞두고 있다. 법안의 지지자들은 소비자를 보호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미국 달러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신용카드 수수료 상한선 등 스테이블코인과 직접 관련 없는 120개 이상의 수정안이 제안됐다. 이로 인해 법안이 광범위한 금융 규제 논쟁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월마트는 신용카드 부문 경쟁 촉진을 위한 수정안을 지지하며 로비를 벌여왔다. 미국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통과되면 해당 시장이 2028년까지 2조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는 지난 6월12일 중요한 발표를 했다. 쇼피파이는 스트라이프(Stripe) 및 코인베이스(Coinbase)와 제휴하여 자사 판매자들이 USDC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내용이다. 쇼피파이의 CEO 토비 루트케(Tobi Lütke)는 스테이블코인이 인터넷 거래의 자연스러운 방식이라고 언급했다. 판매자는 USDC를 현지 통화로 자동 정산받거나 USDC로 직접 보유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통합이나 해외 거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스트라이프의 자금 이동 및 암호화폐 부문 책임자인 니티카 반살(Nitika Bansal)은 이번 협력으로 많은 기업이 스테이블코인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 6월13일(UTC) 15시 09분 기준, USDC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1.87%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0.999 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 변동 퍼센트는 48.69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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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6-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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