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빗 창업자, 워시 트레이딩 혐의로 8개월 선고


갓빗 창업자, 워시 트레이딩 혐의로 8개월 선고
출처: 코인투데이
- 갓빗(Gotbit) 창업자 알렉세이 안드리우닌(Alexey Andryunin), 워시 트레이딩 혐의로 징역형 선고. - 갓빗, 5년간 보호관찰 및 운영 중단 명령. 13일(현지시각)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조성 업체 갓빗의 창업자 알렉세이 안드리우닌이 워시 트레이딩 계획을 실행한 혐의로 미국 매사추세츠 지방 법원에서 8개월의 징역형과 1년간의 보호관찰을 선고받았다. 알렉세이 안드리우닌은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여러 암호화폐 회사들을 위해 인위적인 거래량을 만들어내는 시장 조작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는 2024년 10월 포르투갈에서 체포된 후 지난 2월 미국으로 송환되었다. 그리고 지난 3월 금융 사기 및 암호화폐 시장 조작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안드리우닌과 갓빗 직원들은 잠재 고객들에게 워시 트레이딩 전략을 홍보했다. 또한, 여러 계정을 사용해 공개 블록체인에서 워시 트레이딩이 감지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갓빗은 고객을 대신해 수백만 달러 규모의 워시 트레이드를 실행했다. 그 결과, 그 대가로 수천만 달러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갓빗 회사 자체도 5년간의 보호관찰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운영을 중단하게 된다. 한편, 검찰은 안드리우닌이 2019년 한 인터뷰에서 코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코드는 디지털 자산을 워시 트레이드하여 인위적으로 거래량을 부풀리고,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및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되도록 하는 기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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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6-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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