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링크 게임, 4억 6300만 달러 이더리움 매입으로 2위 보유자 등극


샤프링크 게임, 4억 6300만 달러 이더리움 매입으로 2위 보유자 등극
출처: 코인투데이
- 샤프링크, 이더리움 매입으로 보유량 2위 - 주가 급락, SEC 보고서로 인한 혼동 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이 약 4억 63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매입했다. 이번 매입은 샤프링크 게이밍의 재무 전략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13일(현지시각)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샤프링크 게이밍은 이더리움 176270.69 ETH를 매입했다. 이로써 샤프링크 게이밍은 글로벌 상장 기업 중 두 번째로 많은 이더리움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이더리움 생태계를 감독하는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암호화폐 데이터 추적 업체 아캄(Arkham)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은 현재 214129 ETH를 보유하고 있다. 그 가치는 약 5억 9400만 달러다. 13일(현지시각) 샤프링크 게이밍의 CEO 롭 파이시언(Rob Phythian)은 "이번 일은 샤프링크와 디지털 자산을 채택하는 상장 기업에게 있어 역사적인 순간이다. 우리는 이더리움이 디지털 상거래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미래의 핵심 인프라라고 믿는다. ETH를 우리의 주요 재무 준비 자산으로 결정한 것은 프로그래밍 가능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디지털 자본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깊은 확신을 반영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샤프링크 게이밍은 보유한 이더리움의 95% 이상을 스테이킹 및 유동성 스테이킹 솔루션에 적극적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보안에 기여하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한편, 13일(현지시각) 샤프링크의 회장이자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컨센시스(Consensys)의 창립자 겸 CEO인 조셉 루빈(Joseph Lubin)은 "샤프링크의 대담한 이더리움 전략은 기관 채택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혁신적 접근 방식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앞서 컨센시스는 샤프링크 게이밍의 ETH 금고 전략 강화를 위해 4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사모 투자를 주도했다. 샤프링크 게이밍은 지난 5월30일부터 6월12일 사이에 10억 달러 규모의 ATM 주식 프로그램을 통해 주식을 매각했다. 이를 통해 추가로 약 79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 자금의 대부분은 추가 이더리움 구매에 사용됐다. 그러나 지난 6월12일, 샤프링크 게이밍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최대 6800만 주식의 보통주 재판매 가능성을 시사하는 S-3 서류를 제출했다. 이후 회사 주가는 약 70% 급락했다. 이에 대해 13일(현지시각) 조셉 루빈은 "해당 문서는 잠재적 재판매를 위한 사전 등록일 뿐 실제 매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시장이 오해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13일에도 급락세를 보였다. 올해 6월13일(UTC) 16시 16분 기준 이더리움(ETH)은 약 3114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했다. 또한, 24시간 동안 거래량은 약 602% 증가했다. 현재 이더리움 가격은 2579.5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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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6-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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