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파이낸스, 8개 기업과 글로벌 시장 동맹 결성 발표

폴

- 온도 파이낸스, 글로벌 시장 동맹 결성
- 실물 자산 토큰화 및 업계 표준 수립 목표
17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및 아워 크립토 톡(Our Crypto Talk)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는 글로벌 시장 동맹(Global Markets Alliance) 결성을 발표했다. 이 동맹은 온체인 금융 자산의 채택을 가속화하고 토큰화된 증권에 대한 업계 표준을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동맹의 창립 멤버로는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 비트겟 월렛(Bitget Wallet), 주피터 익스체인지(Jupiter Exchange), 트러스트 월렛(Trust Wallet), 레인보우 월렛(Rainbow Wallet), 비트고(BitGo), 파이어블록스(Fireblocks), 원인치(1inch), 알파카(Alpaca) 등이 있다. 이들은 총 8개의 암호화폐 지갑, 수탁기관 및 거래소로 참여했다. 또한, 온도 파이낸스는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동맹에 합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온도 파이낸스는 실물 자산(RWA) 토큰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최근 기관용 온체인 자산을 위한 레이어1 블록체인을 출시했다. 또한 미국 정부 부채로 뒷받침되는 토큰화된 국채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온도 생태계에는 이미 거의 14억 달러가 예치됐다.
RWA 토큰화 시장은 올해 미국 내 규제 환경 개선과 미국 금융 상품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 증가에 힘입었다. 그 결과 260%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낸스 리서치(Binance Research) 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 코인을 제외한 전체 RWA 시장 가치는 6월 기준 230억 달러에 달한다. 특히 토큰화된 민간 신용 및 미국 국채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다른 암호화폐 기업들도 RWA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알케미 페이(Alchemy Pay)는 토큰화 회사 백트(Backed)와 제휴하여 55개의 토큰화된 미국 ETF를 출시했다. 그리고 로빈후드(Robinhood)는 유럽 투자자를 위한 토큰화된 주식 상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월17일(UTC) 19시 09분 기준, 온도(ONDO)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0.747달러로 거래된다. 이때 시가총액은 23억6140만5003.225 달러를 기록했다. 24시간 거래량 변동 퍼센트는 -10.367%이며, 지난 7일 동안 -15.879%의 변동률을 보였다.
올해 6월17일(UTC) 19시 08분 기준으로 솔라나(SOL)는 148.537 달러로 거래된다. 이때 시가총액은 784억880만4844.499 달러를 기록했다. 24시간 거래량 변동률은 -6.108%이며, 지난 7일 동안 -9.285%의 변동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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