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킹 머신즈 랩, 20억 달러 투자 유치로 기업 가치 100억 달러 도달


씽킹 머신즈 랩, 20억 달러 투자 유치로 기업 가치 100억 달러 도달
출처: 코인투데이
- 미라 무라티(Mira Murati)의 AI 스타트업 씽킹 머신즈 랩(Thinking Machines Lab), 제품 없이 20억 달러 투자 유치 - 기업 가치 100억 달러 돌파, 미라 무라티 평판 주요 요인 21일(현지시각)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에 따르면 미라 무라티의 AI 스타트업이 20억 달러를 유치하여 기업 가치가 100억 달러에 도달했다. 미라 무라티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씽킹 머신즈 랩은 제품이나 구체적인 사업 계획 없이 20억 달러(약 2조 7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기업 가치는 100억 달러(약 13조 5000억원)에 도달했다. 이번 시드 라운드 투자는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가 주도했으며, 사라 구오(Sarah Guo)의 컨빅션 파트너스(Conviction Partners) 등이 참여했다. 씽킹 머신즈 랩은 설립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또한, 아직 제품 출시, 프로토타입 공개, 투자자를 위한 로드맵조차 제시하지 않은 상태다. 그럼에도 이번 투자는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초기 단계(시드) 투자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미라 무라티의 명성과 평판, 그리고 그녀가 구성한 팀만으로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1일(현지시각) 한 투자자는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미라 무라티가 투자 유치 과정에서 회사의 재정 계획이나 사업 구조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씽킹 머신즈 랩은 오픈AI(OpenAI) 출신 인력들을 대거 영입했다. 미라 무라티는 오픈AI에서 챗GPT(ChatGPT)와 달리(Dall-E), 새로운 음성 기능 개발을 이끌었다. 또한 테슬라(Tesla)에서 모델 X(Model X)의 제품 관리도 맡았다. 그리고 미라 무라티는 2023년 오픈AI에서 샘 알트만(Sam Altman) CEO 해임 시도 이전에 그의 리더십에 의문을 제기했던 임원 중 한 명이며, 잠시 임시 CEO를 맡기도 했다. 특히 주목할 점이 있다. 이번 투자 유치 후 미라 무라티는 이사회에서 다른 모든 이사진의 의결권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의결권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회사의 주요 결정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갖게 된 것이다. 이는 21일 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이 처음 보도한 내용이다. 씽킹 머신즈 랩은 아직 첫 번째 프로젝트나 결과물 공개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시장
발행일
2025-06-21 19:18
NFT ID
PENDING
뉴스 NFT 상세

최신소식을 메일로 받아보세요.


추천 뉴스

회사소개

 | 광고/제휴 문의 |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