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법안 청문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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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 공백 해결 필요성 강조
- 유럽연합 및 싱가포르에 뒤처진 미국
올해 6월24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의 디지털 자산 소위원회는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법안을 심의하기 위해 청문회를 열었다. 올해 6월24일(현지시각)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은 청문회에서 "규제 공백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로스틴 베넘 전 의장은 암호화폐에 관한 준비된 증언에서 "현재의 규제 방향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그는 "고객 보호, 이해 충돌 방지, 시장 회복력에 중점을 둔 시장 구조 요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로스틴 베넘 전 의장은 "규제 공백을 방치하면 금융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더 큰 위험을 초래할 것이며, 이는 투명성 부족, 사기, 시장 조작, 부패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로스틴 베넘 전 의장은 "디지털 자산이 전통 금융 기관에 융화됨에 따라 금융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청문회는 하원에서 디지털 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 통과가 임박한 가운데 열렸다. 몇몇 법안은 암호화폐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규제 당국 간의 권한을 할당한다. 그리고 디지털 자산을 거래하거나 구매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디지털 자산 소위원회 공화당 지도부는 미국이 유럽연합 및 싱가포르에 비해 규제에서 뒤처졌음을 우려하며, "미국이 이 산업의 규제에서 더 나은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6월24일(현지시각)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와이오밍(Wyoming) 주 상원의원은 청문회에서 "미국은 디지털 자산 산업의 규제에서 방관만 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이번 청문회가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6월24일(UTC) 18시 18분 기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USD(World Liberty Financial USD, USD1)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0.018%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현재 가격은 1 달러이다. 시장 총액 지배율은 0.067%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24시간 거래량은 9억7398만8856.509 달러로 4.7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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