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호, 서클 주식 과대평가 경고… 금리 인하 등 3대 리스크


미즈호, 서클 주식 과대평가 경고… 금리 인하 등 3대 리스크
출처: 코인투데이
- 서클 주식 과대평가 주장 - 주요 리스크: 금리 인하, 유통량 정체, 유통 비용 부담 8일(현지시각) 미즈호 증권(Mizuho Securities)은 보고서를 통해 서클 인터넷 그룹(Circle Internet Group)의 주식이 과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 등급과 85달러의 목표 주가를 제시했다. 당시 서클의 주가는 200달러를 초과하고 있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미즈호 애널리스트 팀은 서클의 중기적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위험 요인들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들이 제기한 주요 위험 요소는 금리 인하 가능성, USDC 유통량 정체, 그리고 높은 유통 비용 등이다. 우선, 금리 인하는 서클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서클은 USDC 스테이블코인 발행으로 이자를 창출하는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금리가 낮아지면 이익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2023년 4월 이후 USDC 유통량이 정체되며 성장이 둔화된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는 스테이블코인 시장 내 경쟁 심화와 잠재적 수요 감소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코인베이스(Coinbase) 등 파트너사에 대한 높은 유통 비용은 서클의 순수익 마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서클의 순수익률은 2023년 61%에서 올해 1분기 약 39%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미즈호는 GENIUS 법안(GENIUS Act)과 같은 새로운 규제도 경고했다. 이러한 규제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경쟁 구도를 심화시켜 상품화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미즈호는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2027년 월가의 서클 예상 매출인 45억 달러가 지나치게 낙관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UTC 기준 18시 08분, USDC는 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 변동률은 0.013%를 기록 중이다. USDC의 시가총액은 약 619억 달러이며, 이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1.836%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수치다. 미즈호의 보고서는 금리와 규제 리스크가 서클의 미래 주가에 미칠 장기적 영향을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마무리됐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시장
발행일
2025-07-08 18:15
NFT ID
PENDING
뉴스 NFT 상세

최신소식을 메일로 받아보세요.


추천 뉴스

회사소개

 | 광고/제휴 문의 |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