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코인베이스 거래량 1위… 시장 신뢰도 급등


XRP, 코인베이스 거래량 1위… 시장 신뢰도 급등
출처: 코인투데이
- XRP, 24시간 거래량 13억 8000만 달러로 코인베이스 1위 - 미국 암호화폐 규제 명확화로 시장 신뢰도 강화 18일(현지 시각)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에 따르면 XRP가 코인베이스에서 24시간 거래량 13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거래량 1위에 올랐다. XRP는 하루 동안 12.38% 상승해 3.54달러까지 급등했다. 그 결과 시가총액은 2160억 달러로 도약하며, 테더(USDT)를 넘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다음으로 시총 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급등의 주요 요인으로는 한국과 미국의 활발한 거래가 분석된다. 특히 한국의 업비트(Upbit)에서는 전체 거래량의 약 3분의 1이 XRP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XRP 선물 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일일 거래량은 484억 4000만 달러, 미결제 약정 규모는 109억 8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숏 포지션 청산과 투자자들의 신규 자금 유입도 XRP 상승을 견인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돔(Dom)은 "코인베이스와 크라켄(Kraken) 등 주요 거래소에서 강한 매수 압력이 관찰됐다"며, "XRP의 낮은 단위 가격은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매력을 준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시장의 규제 명확화 역시 XRP에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7월 초,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과 ‘디지털 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CLARITY Act)’이 초당적 합의로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 산업의 규제 투명성이 크게 개선됐다. 리플(Ripple)은 과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발생한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며 투자자 신뢰를 회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법안들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준과 디지털 자산 감독 권한을 명확히 규정해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한 리플의 미국 은행 라이선스 신청과 연방준비제도 마스터 계좌 신청이 승인될 경우, XRP는 국경 간 결제 솔루션으로서 더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 폴리마켓(Polymarket) 예측 플랫폼은 올해 말까지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을 85%로 평가했고, 이에 따라 기관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다. 18일 16시 16분(UTC) 기준, XRP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3.3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동안 4.22% 상승한 수치다. XRP의 현재 시가총액은 2005억 달러이며 시장 점유율은 5.213%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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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시장
발행일
2025-07-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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