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대규모 매입과 ETF 성공… 가격 240달러 향하나?

- 나스닥 상장사, SOL 보유량 99만9999개로 확대 - 스테이킹 기반 ETF, 출시 12거래일 만에 운용자산 1억 돌파 23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사 디파이 디벨롭먼트 코프(DeFi Development Corp)가 솔라나(Solana) 보유량을 총 99만9999 SOL로 확대하며 꾸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회사는 지난 7월14일부터 20일 사이 약 14만 SOL을 추가 매입했다. 또한, 향후 추가 투자에 활용할 500만 달러의 자금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행보는 시장에서 솔라나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렉스-오스프레이(REX-Osprey)가 출시한 솔라나 기반 스테이킹 ETF ‘SSK’ 역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ETF는 지난 7월2일 출시 후 단 12거래일 만에 운용자산(AUM)이 1억 달러를 초과했다. 이는 솔라나가 제도권 투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기관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도 솔라나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솔라나(SOL) 가격 동향과 기술적 분석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 가격은 209달러 저항선에서 매도세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주요 지지선인 185달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 반면, 2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172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단기적 약세가 우려된다. 따라서 향후 며칠간 거래량과 모멘텀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25년 7월23일(UTC) 20시 15분 기준, 솔라나(SOL)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188.707달러에 거래된다.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약 101억 달러로 전일 대비 -28.835%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7일간 솔라나는 8.072% 상승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시장 전망 전문가들은 디파이 디벨롭먼트 코프의 지속적인 매입과 SSK ETF의 성공이 솔라나 생태계의 신뢰도를 높인다고 분석한다. 이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도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단기적 가격 변동성이 크므로, 투자자들은 주요 기술 지표와 시장 동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