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 금융, 매체 금융에 1000만 달러 투자…"USDf 발행량 10억 달러 돌파"

- USDf 및 스테이블코인 USD1 기반 디지털 달러 통합 목표 - 유동성 공급, 다중 체인 호환성 등 기술 개발에 투자금 활용 30일(현지시각) 더 블록(The Block)과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에 따르면, 트럼프(Trump) 대통령이 지원하는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이 매체 금융(Falcon Finance)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세계 자유 금융의 스테이블코인 USD1과 매체 금융의 합성 달러 USDf를 통합해 디지털 달러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WLF는 이번 투자금을 여러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합성 달러와 스테이블코인의 효율적인 전환을 위해 유동성을 공급한다. 또한, 다중 체인 호환성을 지원하는 기술 인프라 개발과 스마트 계약 모듈 개선에도 투자금을 사용한다. 30일(현지시각) 매체 금융의 운영 파트너 안드레이 그라체프(Andrei Grachev)는 이에 대해 "이번 협력은 온체인 기반 달러 상품을 기관 및 소매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려는 우리 목표를 더 빨리 실현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30일(현지시각) WLF 공동 창업자 잭 포크만(Jack Folkman)은 "매체 금융의 혁신적인 담보 모델과 우리의 안정적인 명목화폐 접근 방식을 결합해 훨씬 더 강력하고 유연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투자와 통합 노력이 디지털 금융 인프라의 국제적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발표는 매체 금융의 합성 스테이블코인 USDf 발행량이 10억 달러를 돌파한 시점에 나왔다. 이는 최근 몇 달간 USDf 유통량이 빠르게 증가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음을 보여준다. 한편, 30일(UTC) 기준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WLF의 스테이블코인 USD1은 24시간 동안 0.006% 상승해 0.999달러에 거래된다. 거래량은 약 5억 7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42.384% 감소했다. 투자자들은 매체 금융의 USDf 및 USD1 통합이 점진적으로 구현되면서 시장 내 유동성 흐름에 미칠 영향에도 주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