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4억 달러 매도 폭발… 최대 35% 하락 경고

이더리움, 4억 달러 매도 폭발… 최대 35% 하락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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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4억 달러 매도 폭발… 최대 35% 하락 경고
출처: 코인투데이
- 이더리움 4억 달러 매도 불균형 기록, 추가 하락 가능성 대두 - 주요 저항선 3600~4000달러 테스트 임박 6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은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매도 불균형인 -4억 188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에 충격을 줬다. 이로 인해 가격이 3600~4000달러의 주요 저항선을 다시 시험하고, 최대 35%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가 제시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순 테이커 거래량은 -4억 18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가 주문으로 매수된 이더리움보다 11만5400개의 ETH가 더 많이 매도되었음을 의미한다. 순 테이커 거래량은 시장 참여자 간 주문 흐름의 차이를 추적하는 지표다. 따라서 이처럼 큰 매도 불균형은 대규모 투매 또는 심리적 항복의 징후로 해석된다. 크립토퀀트 분석가 마르툰(Maartunn)은 "이 정도의 매도세는 과거에도 시장의 단기 고점 형성과 밀접하게 연결된 사례가 있다"며 현재 이더리움 상승세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러한 매도 압력은 이더리움이 3600~4000달러의 주요 저항선에 위치한 상황에서 나타났다. 해당 구간은 2021년 이후 반복적으로 주요 가격 변곡점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지난 12월에도 유사한 매도 불균형 이후 66%라는 대규모 하락이 뒤따랐다. 또한 시장 내부에서는 이번 약세 징후를 계기로 이더리움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50주 및 200주 지수이동평균(EMA)이 위치한 2736달러와 2333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만약 가격이 이 수준에 근접한다면, 현재 가격 대비 약 25~35%의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추가 하락에 대한 경계감이 고조된다. 올해 8월6일(UTC) 오후 3시 9분 기준,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서 3627.157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기준 거래량은 277억 5763만 달러로 전일 대비 -17.081%를 기록했다.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898% 상승했으나, 시장 점유율은 11.674%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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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시장
발행일
2025-08-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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