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디지털, 2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8만 BTC 매각 배경?


갤럭시 디지털, 2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8만 BTC 매각 배경?
출처: 코인투데이
- 갤럭시 디지털 주가 추종… 2배 레버리지 ETF 'GLXU' 등장. - 실적 발표와 비트코인 매각 배경으로 급등락 관측. 8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2배 레버리지 ETF가 출시됐다. 이 ETF는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실적 발표와 대규모 비트코인 매각을 배경으로 설계됐다. ETF의 정식 명칭은 '티렉스 2X 롱 갤럭시 디지털 데일리 타겟 ETF(T-REX 2X Long Galaxy Digital Daily Target ETF)'로, 렉스 셰어즈(REX Shares)와 터틀 캐피털 매니지먼트(Tuttle Capital Management)가 선보인 상품이다. 해당 ETF는 갤럭시 디지털의 주가를 추종하며 단기 보유를 목표로 설계됐다. 갤럭시 디지털은 2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 전환에 성공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대규모 비트코인 매각도 이루어졌다. 이는 디지털 자산 거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분석된다. GLXU의 주요 특징은 하루 단위 단기 보유 설계와 1.5%의 연간 운용 수수료다. 따라서 높은 변동성을 활용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8일(현지시각) 렉스 셰어즈의 스콧 애치첵(Scott Acheck) 최고운영책임자는 "디지털 자산 혁신의 중심에 있는 기업에 대해 증폭된 시각과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TF 출시 당일, 갤럭시 디지털의 주가는 개장 직후 약 5% 하락해 27달러대에서 거래됐다. 이는 실적 발표와 ETF 출시 이후의 불확실성을 시장이 반영하며 보인 급격한 반응으로 풀이된다. 특히 비트코인 매각이 단순한 재무 조정인지, 장기적인 시장 변동성을 예고하는지에 대한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8월8일(UTC) 기준 시장 정보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현재 가격 11만6850.486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0.321% 상승했다. 그러나 거래량은 24시간 기준 -0.672% 감소해 603억 달러대를 기록했다. 이는 ETF 출시와 실적 발표 이후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나타난 반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반적으로 갤럭시 디지털의 혁신적인 행보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접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ETF는 그 변화의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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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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