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ETH 152만 개 보유 목표… '5% 연금술'에도 주가는 하락세 이유는?


비트마인, ETH 152만 개 보유 목표… '5% 연금술'에도 주가는 하락세 이유는?
출처: 코인투데이
- 비트마인(BitMine), ETH 37만3000개 추가 매입으로 총 보유량 152만 개 도달 - 기관 투자 열기 속 기업 간 'ETH 축적 경쟁' 치열 18일(현지시각) 미국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가 이더리움(ETH) 37만3000개를 추가 매입해 총 보유량을 152만 개로 확대했다. 이는 보유 가치 약 66억 달러에 달하며, 비트마인의 '5% 연금술' 전략에 따른 행보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러한 대규모 매수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지난 8월11일 이후 14.2% 하락을 기록하며 기대와 다른 흐름을 보였다. 비트마인은 유통 중인 이더리움 총량의 5%를 보유하고자 공격적인 매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회사 측은 이 전략이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크게 끈다고 밝혔다. 또한 이더리움이 21세기 금융 및 결제 시스템의 기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확신을 나타냈다. 마시 사이먼 비트마인 대변인은 "향후 인공지능(AI)의 발전과 경제 시스템의 변화가 이더리움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자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트마인의 경쟁사인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도 72만9000 ETH를 보유하며 ETH 축적 경쟁에 나섰다. 디 이더 머신(The Ether Machine)과 같은 다른 주요 기업들도 이더리움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기관 간 'ETH 축적 경쟁'이 본격화되며 이더리움 생태계에 대한 관심은 시장 전반으로 더욱 확산된다. 그러나 이런 활발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 원인으로는 여러 해석이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시장의 단기적 접근과 차익 실현 심리가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고 평가한다. 더불어 기관 경쟁이 가팔라지는 가운데 비트코인 ETF 승인 등 더 넓은 암호화폐 시장 동향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이 170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이더리움 시장 활성화의 한 축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투자 열기는 미국의 규제 명확성과 기관 투자자의 관심 확대로 뒷받침되며 시장 강세의 배경으로 주목받는다. 18일 UTC 기준, 이더리움(ETH)은 4344.53달러로 거래되며 최근 24시간 동안 -3.97%의 변동성을 보였다. 이더리움 전체 시장 규모는 약 5244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60일간 72.65%의 상승 폭을 기록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유지한다. 이번 사건은 금융 시장에서 이더리움의 입지가 확대되고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주가의 하락세는 추가적인 시장 분석과 투자자 심리의 이해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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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시장
발행일
2025-08-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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