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브릭스, 9억 달러 벤처 ‘텍톤’ 인수… 1000억 달러 기업가치 공고화

데이터브릭스, 9억 달러 벤처 ‘텍톤’ 인수… 1000억 달러 기업가치 공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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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브릭스, 9억 달러 벤처 ‘텍톤’ 인수… 1000억 달러 기업가치 공고화
출처: 코인투데이
-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머신러닝 스타트업 텍톤(Tecton) 인수로 실시간 AI 에이전트 기술 강화 - 텍톤의 ‘피처 스토어’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능, 데이터브릭스 레이크하우스(Lakehouse) 플랫폼 핵심 역할 기대 데이터브릭스, 텍톤 인수 발표 23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 통신에 따르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및 AI 플랫폼 제공업체 데이터브릭스가 머신러닝 스타트업 텍톤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약 9억 달러다. 이번 발표는 데이터브릭스가 최근 1000억 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투자 계약을 체결한 직후 나왔다. 데이터브릭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AI 플랫폼의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텍톤은 '피처 스토어' 기술로 알려진 기업이다. 이 기술은 실시간 머신러닝 인프라를 제공해 기업의 데이터 활용 최적화를 돕는다. 특히 텍톤의 창립자들은 우버(Uber) 내부 AI 시스템 ‘미켈란젤로(Michelangelo)’를 설계하며 실시간 AI 운영 기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데이터브릭스는 텍톤의 기술력을 활용해 자사 AI 상품 '에이전트 브릭스(Agent Bricks)'의 즉각적인 응답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대상 실시간 서비스의 효율성도 극대화한다. 이 기술은 음성 인식 및 개인화 서비스와 같은 고응답률 애플리케이션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두 회사는 이미 데이터브릭스의 레이크하우스 플랫폼과 텍톤의 머신러닝 기술을 결합하며 협력해왔다. 이번 텍톤 인수를 통해 데이터브릭스는 AI 모델 개발부터 배포,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발판을 마련했다. 데이터브릭스는 최근 AI와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에 대한 중요한 인수를 지속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3년 6월26일에는 생성형 AI 플랫폼 모자이크ML(MosaicML)을 인수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알리 고드시(Ali Ghodsi) 데이터브릭스 CEO는 "이번 텍톤 인수는 우리의 AI 기술 생태계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실시간 데이터 활용을 최적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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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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