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레인, 비자 결제 혁신으로 760억 투자 유치


스테이블코인 레인, 비자 결제 혁신으로 760억 투자 유치
출처: 코인투데이
- 레인, 스테이블코인 결제 혁신… 글로벌 시장에서 5800만 달러 자금 확보 - 비자 네트워크 연동해 실사용 확대,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 2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 블록(The Block)에 따르면, 핀테크 기업 레인(Rain)이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5800만 달러(약 760억 원)를 유치했다. 레인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에는 사파이어 벤처스(Sapphire Ventures)가 주도했으며 삼성 넥스트(Samsung Next), 드래곤플라이(Dragonfly), 갤럭시 벤처스(Galaxy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레인은 총 8850만 달러의 누적 투자금을 기록하며 성장에 가속을 붙였다. 레인은 핀테크 기업, 은행, 마켓플레이스 등 다양한 사업자에게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기업용 결제 프로그램 구축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비자(Visa)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 연동해 전 세계에서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를 발행한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올해 초 이후 거래량이 10배 이상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투자 유치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글로벌 규제 정비가 본격화된 시장 환경과 맞물려 이루어졌다. 예를 들어, 미국의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과 유럽연합의 ‘미카(MiCA)’ 같은 규제가 스테이블코인 사용에 명확성을 제시했다. 그 결과 기업들의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빠르게 증가했다. 이러한 환경에서 레인은 규제 준수를 기반으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스테이블코인의 실사용을 확대하는 두 가지 목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테더(Tether)(USDT)의 24시간 거래량은 -2.50% 감소했다. 하지만 가격은 여전히 1달러를 유지한다. 또한, USDC 역시 안정적인 1달러 가격대를 기록해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 레인의 성장과 규제 정비로 금융 인프라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투자 유치가 향후 결제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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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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