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우정은행, 디지털 예금 토큰 '디지털 통화 JPY' 활용한 결제 혁신 도입 선언


일본우정은행, 디지털 예금 토큰 '디지털 통화 JPY' 활용한 결제 혁신 도입 선언
출처: 코인투데이
- 일본우정은행, 디지털 예금 토큰 'DCJPY' 활용으로 즉시 결제 및 자산 토큰화 추진. - 1억 2천만 계좌 활용해 디지털 자산 고객층 확대 및 금융 혁신 선도 계획. 31일(현지시각) 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우정은행이 2026년부터 새로운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네트워크는 디지털 예금 토큰 '디지털 통화 JPY(DCJPY)'를 도입해 기존의 복잡하고 긴 결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이를 통해 자산 거래 시간은 기존 수일에서 즉시 완료 수준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DCJPY는 일본 핀테크 기업 데카렛 DCP(DeCurret DCP)가 개발한 디지털 예금 토큰으로, 허가형 네트워크 기반에서 운영된다. 일본우정은행은 GMO 아오조라 넷 은행과의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 과정을 통해 기술적 타당성을 점검하고, 디지털 자산 거래 최적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를 통해 1억 2천만 개 이상의 은행 계좌 사용자는 자신의 예금을 DCJPY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이 예금으로 연 3~5%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토큰화된 증권을 즉시 구매하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본우정은행은 이러한 디지털 예금 토큰 도입으로 젊은 소비자층을 포함한 새로운 고객 유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중요한 전략 목표를 밝혔다. 더불어 지방 정부와 협력해 보조금 지급 등 행정 업무에도 디지털 기술을 접목,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DCJPY의 실제 금융 시장 도입에 대한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다. 하지만 이번 일본우정은행의 발표는 일본 금융 생태계에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이 기술은 디지털 자산 관련 제도 및 법적 규제와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소비자 결제 패턴에 미칠 영향과 그 확산 속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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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3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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