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USDe 통합 발표…280만 명에 달러 보상 제공


바이낸스, USDe 통합 발표…280만 명에 달러 보상 제공
출처: 코인투데이
-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USDe 통합 발표. - 보상 지급 시스템 강화, USDT 중심 구조 변화 가능성 제시. 9일(현지시각) 파뉴스(PANews)에 따르면 바이낸스(Binance)가 이더나 랩스(Ethena Labs)의 합성 달러 "USDe"를 플랫폼 전반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사용자들은 USDe를 거래 담보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바이낸스의 이자 서비스 언(Earn)을 통해 달러 기반의 주간 보상도 받을 수 있다. 바이낸스는 해당 보상을 2025년 9월 말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용자는 바이낸스 내 현물 거래쌍, 원클릭 구매, 즉시 교환 등의 서비스에서도 USDe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자산 관리를 효율화하고, 더 높은 자본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USDe 통합은 바이낸스의 기존 USDT 중심 거래 구조에도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더나 랩스는 보상 시스템이 내재된 USDe가 바이낸스 사용자들 사이에서 사용량이 대폭 늘어나면 기존 USDT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경쟁사 바이비트(Bybit)에서는 USDe 도입 후 1년 만에 같은 유형의 스테이블코인인 USDC 사용량을 압도한 바 있다. 이번 통합은 이더나 랩스의 ENA 준비금 구축에도 탄력을 줄 전망이다. 해당 준비금은 바이낸스와 미국 나스닥(Nasdaq) 상장을 준비 중인 스테이블코인X(StablecoinX)가 함께 지원했다. 한편, 바이낸스 통합은 ENA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할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비트멕스(BitMEX) 전 CEO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역시 이를 통해 ENA의 수수료 전환 과정이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 9월9일(UTC) 기준, 이더나 랩스의 USDe는 24시간 변동률 0.021%로 1.0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억 3140만 달러다. ENA는 같은 기간 4.726% 상승한 0.816달러에 거래 중이며, 거래량은 약 15억 2354만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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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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