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디지털 자산 보유 기업(DATs), 467만 SOL 매입… 스테이킹 수익 급증

- 솔라나 기반 디지털 자산 기업들, 총 467만 SOL 확보로 수익성 및 사업 확장 가속 - 유펙시(Upexi)의 스테이킹 증가, 비트 마이닝(BIT Mining)의 AI 연계 사업 전략으로 주목 11일 더 블록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기반 디지털 자산 보유(DATs) 기업들이 SOL 토큰 매입을 대규모로 확대하며 생태계 내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스테이킹 수익 창출과 사업 다각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DATs 기업 중 하나인 유펙시(Upexi, 종목코드 UPXI)는 최근 약 1만8000개의 SOL을 추가 매입해 총보유량을 200만 개 이상으로 늘렸다. 그 결과 회사의 암호화폐 자산 규모는 4억 5600만 달러로 평가받았고, 스테이킹을 통해 하루 약 10만5000달러의 수익을 창출한다. 특히 유펙시는 '조정 주당 SOL(adjusted SOL per share)'이라는 새로운 가치 지표를 발표하며 4.3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초기 사모 판매 시점의 1.93달러 대비 126% 증가한 수치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전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 마이닝(BIT Mining, 종목코드 BTCM)도 약 1만7221개의 SOL을 추가 매수해 총보유량을 4만4000개로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이 회사는 솔라나 생태계와 인공지능(AI)을 핵심으로 하는 사업 비전을 강화하고자 '솔라이 리미티드(SOLAI Limited)'로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다. 또한, 비트 마이닝은 자체 검증인 운영과 스테이블코인 '돌라이(DOLAI)' 발행을 통해 AI 중심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스테이킹 부문에서 경쟁력을 키울 방침이다. 현재 솔라나 기반 재무 기업들은 총 467만 개의 SOL 토큰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의 SOL 매입과 스테이킹 강화는 암호화폐 시장 내 DATs 모델의 지속적인 확장을 이끌고 있다. 더 나아가, 새로운 투자 트렌드를 형성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5년 9월11일 기준, 솔라나(SOL)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226.254달러에 거래된다. 24시간 거래량 변동률은 1.174%를 기록했다. DATs 기업들의 적극적인 행보가 솔라나의 시장 동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