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링크, 3.7조 원 규모 이더리움 투자... 월가가 주목하는 '긍정적 대변혁'


샤프링크, 3.7조 원 규모 이더리움 투자... 월가가 주목하는 '긍정적 대변혁'
출처: 코인투데이
- 샤프링크 공동 CEO 조셉 샬롬, 이더리움을 월가 금융 혁신의 중심 자산으로 지목 - 샤프링크, 83만7230 ETH 보유하며 장기적 예비 자산으로의 가능성 강조 11일(현지시각) 디크립트(Decrypt) 보도에 따르면, 샤프링크(Sharplink) 공동 CEO 조셉 샬롬(Joseph Shalom)은 이더리움(Ethereum)이 월가의 금융 시스템을 혁신할 '화이트 스완(White Swan)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기술적 강점과 금융 잠재력을 근거로, 이를 단순한 투기적 자산이 아닌 장기적 예비 자산으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을 밝혔다. 샬롬은 이더리움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더리움이 토큰화,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을 통한 리스크 관리, 거래 비용 절감 등으로 전통 금융 체계를 변혁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샤프링크가 83만7230 ETH를 보유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약 3.7조 원에 해당하며, 전체 이더리움 유통량의 약 0.69%를 차지한다. 그는 "샤프링크는 금융 혁신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월가와 비즈니스 생태계 간의 다리를 놓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샬롬은 기업들이 새로운 디지털 경제를 수용함에 따라, 이더리움이 빠르게 신뢰와 활용도를 쌓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Bitcoin)과 비교하며 "이더리움의 금융 생태계에 대한 잠재적 영향력이 비트코인보다 10배에서 20배 크다"고 말했다. 다만, 네트워크가 복잡하고 높은 이해도가 필요하다는 특성을 지적했다. 따라서 전통적인 투자자들이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시장의 우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일부 기업이 다량의 토큰을 매집 후 매도하거나 FTX와 같은 사건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다. 하지만 샬롬은 "샤프링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나스닥(Nasdaq)의 규제를 받으며 모든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샤프링크의 이더리움 보유는 투기 목적이 아니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가치 축적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2025년 9월11일(UTC) 20시 13분 기준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2.008% 상승한 4419.88달러에 거래된다. 24시간 거래량은 356억4320만 달러로 6.543% 감소했다. 샬롬의 발언과 샤프링크의 투자는 이더리움이 단순한 암호화폐를 넘어 월가의 예비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신호다. 이더리움이 향후 금융 생태계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그 여정에 금융 업계의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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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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