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mini(제미니), 20배 수요에도 기업공개(IPO) 4억 달러 제한… 경영권 지킨다


Gemini(제미니), 20배 수요에도 기업공개(IPO) 4억 달러 제한… 경영권 지킨다
출처: 코인투데이
- 개인 투자자 배정 대폭 확대, 창업진 의결권 94.5% 유지 - 나스닥 사모 투자 5000만 달러 참여로 가속도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제미니(Gemini)는 기업공개(IPO)로 투자 시장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투자 수요에도 IPO 규모를 4억2500만 달러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초기에 계획된 주식 공급량인 1670만 주를 유지한다. 이는 기존 주주들의 지분 희석을 방지하고 장기적인 안정성을 고려한 전략적 선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을 의외의 행보로 해석한다. 투자 수요가 예상치의 약 20배를 초과한 상황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이번 결정으로 제미니의 창업자인 카메론 및 타일러 윙클보스(Cameron and Tyler Winklevoss) 형제는 전체 의결권의 94.5%를 유지하게 된다. 이를 통해 IPO 이후에도 기업의 전략적 방향 결정권을 확고히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스닥(Nasdaq)은 이번 IPO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5000만 달러를 사모 투자 형태로 추가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제미니는 개인 투자자들을 겨냥해 배정 물량을 기존 10%에서 30%로 대폭 확대했다. 확대된 개인 투자자 비중은 시장에서 "특권 없는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제미니 주식은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Nasdaq Global Select Market)에서 'GEMI'라는 티커로 상장된다. 거래는 금요일(1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 10월11일(UTC) 15시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제미니 관련 암호화폐의 24시간 거래량 변동률은 +3.4%를 기록했다. 현재 한 단위당 가격은 12.58달러에 이른다. 제미니의 이번 IPO 발표는 암호화폐 시장뿐만 아니라 주식 시장에서도 중요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초기 움직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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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1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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