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로 연기된 미국 최초 도지코인 ETF 출시

9월 18일로 연기된 미국 최초 도지코인 ETF 출시
퍼거슨

9월 18일로 연기된 미국 최초 도지코인 ETF 출시
출처: 코인투데이
12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에 따르면, 미국 최초의 도지코인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DOJE 출시 일정이 연기됐다. 당초 예정된 9월 12일에서 2025년 9월 18일로 미뤄지며, 이 날짜가 새로운 출시일로 유력시되고 있다. DOJE ETF는 렉스 셰어즈(Rex Shares)와 오스프리 펀드(Osprey Funds)가 공동 기획한 규제 상품이다. 이 ETF는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1940년 투자회사법을 기반으로 신청됐다. 이 법은 ETF가 특정 자산에만 집중 투자하기보다 자산을 다른 규제된 증권으로 분산하도록 규제한다. 예를 들어, 도지코인에만 100% 투자하는 대신 일부를 미국 규제 증권에 분산 배치할 예정이다. 출시 지연의 배경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ETF 승인 보류 기조가 자리한다. SEC는 최근 블랙록(BlackRock)과 피델리티(Fidelity)의 이더리움 스테이킹 ETF,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XRP 및 솔라나(Solana) 기반 ETF 등의 승인 결정을 연기해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X(옛 트위터)를 통해 SEC의 암호화폐 ETF 관련 승인 지연이 전체적으로 90건 이상 누적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도지코인 ETF 또한 이번 기조의 연장선에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크립토폴리탄은 DOJE가 도지코인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투자 접근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출시 일정의 연기와 승인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5년 9월 12일(UTC) 17시 08분 기준, 도지코인(DOGE)은 24시간 동안 거래량이 8.209% 증가하며 0.27달러(약 36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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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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