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인하가 암호화폐 투자 촉발… 0.25% 인하 배경은?


연준 금리 인하가 암호화폐 투자 촉발… 0.25% 인하 배경은?
출처: 코인투데이
- 에릭 트럼프, 암호화폐 상승 촉진 기대 - 금리 인하로 위험자산 투자 증가 전망 연준의 금리 인하가 암호화폐 시장에 결정적 변화를 예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현지시각)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야후 파이낸스는 에릭 트럼프(Eric Trump)가 이번 금리 인하의 영향을 높게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투자자들의 자금 흐름이 국채 같은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차입 비용 감소가 투자 심리를 자극해 암호화폐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에릭 트럼프는 "비트코인은 디지털 골드"라며, 암호화폐가 은행 시스템의 대안으로 자리 잡아가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올해 초 자신이 설립한 회사 ‘아메리칸 비트코인(American Bitcoin, ABTC)’이 나스닥(NASDAQ)에 상장된 점을 언급했다. 이를 통해 트럼프 가문이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경제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음을 밝혔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는 이전에 지니어스(GENIUS) 법안을 주도해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법적 명확성을 제공했다. 또한, 트럼프 미디어(Trump Media)도 비트코인을 주요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금리 변화와 정치적 행보의 영향을 주요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올해 9월17일(UTC) 20시 15분 기준, 비트코인(BTC)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1BTC당 11만6082.357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 변동률은 -0.707%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은 1코인당 0.219달러로 거래되며 24시간 거래량 변동률은 -0.85%를 나타냈다. 이번 금리 인하에 따른 암호화폐 시장의 자금 유입 여부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위험자산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고조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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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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