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공지능(AI) 투자 1조 5000억 돌파,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략적 움직임


세계 인공지능(AI) 투자 1조 5000억 돌파,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략적 움직임
출처: 코인투데이
- AI 시장, 2025년 1조 5000억 달러 돌파 전망. GPU 서버와 생성형 AI 스마트폰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아. -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및 해외 협력 강화로 AI 투자 확대, GDP의 12.4% 기여 목표. 22일(현지시각)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인공지능(AI) 지출은 1조 5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6년에는 2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 보고서는 생성형 AI 스마트폰과 AI 최적화 서버(GPU 서버)가 주요 성장 동력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PC 등 다양한 소비자 제품과 인프라에 AI 기술이 통합되면서 지출 증가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트너는 생성형 AI 스마트폰이 2025년 2980억 달러, AI 서비스가 2820억 달러, AI 최적화 서버가 2675억 달러 규모의 지출을 기록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GPU 기반 하드웨어와 데이터 센터 투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 AI 투자와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아이디씨(IDC)는 사우디의 AI 지출이 2025년 14억 4000만 달러에서 2030년 64억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피더블유씨(PWC)는 사우디 GDP의 12.4%가 AI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2030년까지 약 1352억 달러의 경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우디 국부펀드(Public Investment Fund, PIF)는 공격적인 AI 투자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PIF가 설립한 AI 전문 기업 휴메인(Humain)은 230억 달러 규모의 투자와 100억 달러짜리 벤처 펀드를 통해 기술 연구와 상업화를 유도한다. 사우디는 또한 미국 AI 기업 그로크(Groq)와 15억 달러 규모의 칩 공급 협약을 체결하며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글로벌 AI 시장의 성장은 전 세계적인 기술 통합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략적 움직임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우디의 공격적인 투자 계획이 국제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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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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