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암호화폐 규제 완화… 연말 ‘혁신 면제’ 도입 추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암호화폐 규제 완화… 연말 ‘혁신 면제’ 도입 추진
출처: 코인투데이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연내 디지털 자산 규제 완화로 혁신 장려 - 신규 제도 통해 암호화폐 시장 진출 속도와 기술 혁신 기대 23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SEC가 ‘혁신 면제’를 연말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디지털 자산 상품의 개발과 출시를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규제 예외 정책이다. SEC의 폴 앳킨스(Paul Atkins) 의장은 폭스 비즈니스(Fox Business)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몇 달 내 구체적인 제정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SEC가 추진 중인 혁신 면제는 일시적 규제 완화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기업들은 기존 증권 규제가 미세 조정되는 동안 기술 개발과 신규 서비스 출시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암호화폐 시장에 맞춘 유연한 정책으로,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앳킨스 의장은 SEC 위원장직에 오른 이후 디지털 자산 산업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며 관련 정책 변화를 주도한다. 그는 "지속 가능한 시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공정한 환경을 보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는 과거 SEC가 고수하던 엄격한 규제 기조와 차별화된 접근법이다. 실제로 그는 ‘암호화폐 태스크포스(Crypto Task Force)’를 설립했다. 또한, 기존의 중요한 암호화폐 관련 소송 일부를 철회하는 등 개혁적 행보를 보인다. 이번 발표는 암호화폐 업계에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는 동시에 시장 안정성에 기여한다. 그러나 올해 9월23일(UTC) 기준 시장 주요 암호화폐는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낸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0.459% 하락한 11만2151.653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0.509% 하락한 4154.7달러, XRP는 0.403% 하락한 2.851달러, 솔라나(SOL)는 1.982% 하락한 216.724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SEC의 혁신 면제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경우 암호화폐 시장이 기술 혁신과 신뢰도 향상을 이룰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한다. 이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은 향후 정책 변화를 지속적으로 주목하며 대처 방안을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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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발행일
2025-09-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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