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거래소 3강 시대… 속도·인프라 대격돌

탈중앙화 거래소 3강 시대… 속도·인프라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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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거래소 3강 시대… 속도·인프라 대격돌
출처: 코인투데이
-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애스터(Aster)·라이터(Lighter), 경쟁 치열한 3강 구도 - 에어드랍·레버리지·기술 혁신 중심으로 시장 판도 변화 9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탈중앙화 거래소(DEX) 시장에서 하이퍼리퀴드, 애스터, 라이터의 3강 구도가 형성됐다. 세 거래소의 경쟁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각 거래소는 속도, 레버리지, 지속 가능한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을 강화한다. 하이퍼리퀴드는 자체 고성능 블록체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장 선두를 유지한다. 이 인프라는 월간 거래량 3000억 달러 이상을 처리할 수 있다. 빠른 체결 속도와 깊은 유동성 덕분에 전문 트레이더와 기관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졌다. 또한 약 70억~8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에어드랍과 포인트 기반 보상 프로그램은 성장의 핵심 요인이 됐다. 하이퍼리퀴드는 HIP-3 기능 추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H 출시 등 기술 혁신을 통해 경쟁에서 앞서 나간다. 경쟁사 토큰 선물 상장 전략 역시 시장 선도력 강화에 기여한다. 반면, 애스터는 BNB 스마트 체인을 기반으로 하며 바이낸스 공동창업자 창펑 자오(Changpeng Zhao, 일명 CZ)의 지원을 받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최고 1000배 레버리지를 활용한 토큰화 주식 거래와 대규모 에어드랍 정책으로 점유율을 확대한다. 특히 최근 진행된 에어드랍 시즌 2에서는 약 6억 달러 상당의 토큰을 배포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부 거래일에는 하이퍼리퀴드의 거래량을 능가하기도 했다. 라이터는 이더리움 레이어-2 롤업 기술을 채택해 기술적 우위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5밀리초 미만의 거래 체결 속도를 구현했다. 거래 수수료를 없애 소매 사용자들의 부담을 줄였고, 포인트 잔액과 연동된 유동성 풀 프로그램을 통해 일일 거래량 80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린다. 연말 토큰 출시를 앞두고 있어 DEX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10월9일(UTC) 기준, 하이퍼리퀴드(HYPE)의 24시간 거래량 변동률은 +12.076%를 기록했고, 가격은 43.147달러였다. 같은 시간 애스터(ASTER)의 거래량 변동률은 +3.398%를 보였으며, 가격은 1.72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DEX 시장이 단기적인 사용자 유치 전략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장기적인 기술 신뢰성을 확보한 플랫폼이 결국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을 끌어들이는 경쟁이 앞으로 시장 판도를 좌우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시장
발행일
2025-10-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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