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210만 개 돌파… Upexi의 스테이킹 전략은?

- 업펙시(Upexi), 10월 말 기준 SOL 보유량 210만6989개 기록. - 장기적 스테이킹 수익 및 가치 창출 전략 발표. 4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재무 관리 회사인 나스닥 상장사 업펙시(티커: UPXI)가 솔라나(SOL) 보유량을 발표했다. 업펙시는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보유량을 약 4.4% 늘려 총 210만6989 SOL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보고 기준보다 약 8만8750 SOL이 추가된 수치다. 업펙시는 당시 SOL의 월말 가격 기준인 188.56달러를 적용해 보유 자산 가치를 약 3억9700만 달러로 평가했다. 총 매입 비용인 3억2500만 달러를 제외하면 약 7200만 달러의 미실현 이익을 기록한 셈이다. 그러나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로 SOL 가격이 약 15% 감소해 160.94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보유 자산의 평가액은 약 3억4000만 달러로 축소되었고, 미실현 이익도 약 1500만 달러로 크게 줄었다. 업펙시의 CEO 앨런 마샬(Allan Marshall)은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장기적으로 주주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할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업펙시는 보유한 솔라나 대부분을 스테이킹해 약 7~8%의 연간 수익률을 창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매일 약 7만5000달러의 추가 수익을 얻는다. 이 밖에도 업펙시는 전체 보유 자산 중 약 42%가 현물 가격보다 할인된 락업(lock-up)된 SOL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비교적 안정적인 미실현 이익을 구조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고 전략 책임자 브라이언 루딕(Brian Rudick)은 "우리는 SOL의 높은 거래량을 무기로 동종 업계 대비 경쟁력 있는 배수를 유지하며 주주들에게 추가적인 수익화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기준, 솔라나(SOL)는 코인마켓캡에서 164.153달러로 거래됐다. 이는 24시간 동안 약 -6.71%의 변동률이다. SOL의 시장 점유율은 2.604%로 나타났고, 거래량은 107억3953만 달러로 보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