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1300만 달러 불법 외환 거래 적발, 암호화폐 활용해 '환치기' 조직 운영


1억 1300만 달러 불법 외환 거래 적발, 암호화폐 활용해 '환치기' 조직 운영
출처: 코인투데이
서울본부세관, 초대형 외환 범죄 조직 적발…성형외과 상담실장까지 연루 19일 외신에 따르면 서울본부세관이 30대 중국인 남성 3명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약 1억 1300만 달러(한화 약 1489억 원) 규모의 불법 암호화폐 외환 거래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 사건으로 2021년 9월부터 약 4년간 불법 환전소를 운영하며 막대한 자금을 해외로 밀반출한 대형 조직의 실체가 드러났다. 압수된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모바일 결제 앱인 위챗페이(WeChat Pay)와 알리페이(Alipay)를 통해 국내 외국인 고객의 자금을 받았다. 그리고 합법적인 은행 절차를 우회해 해외로 송금했다. 해당 자금은 주로 무역 결제, 면세품 구매, 해외 유학 자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됐다. 또한, 이들은 자금 흐름을 숨기기 위해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을 교묘히 활용했다. ‘체인 쪼개기’ 기법으로 자금을 다수의 디지털 지갑에 나누어 관리했다. 특히 이 범죄 조직은 성형외과와 연계된 점이 드러났다. 조직원 중 한 명은 성형외과 상담실장으로 근무하며 외국인 고객에게 불법 환전 서비스를 제안했다. 이를 통해 고가의 수술비 결제를 돕고 추가적인 고객 유입 경로를 만들어냈다. 서울본부세관은 관세청 내 ‘범죄자금추적팀’을 통해 이 사건을 정밀히 조사했다. 126명 규모의 이 팀은 암호화폐로 복잡해진 자금 이동 추적에 성공적인 성과를 내며 이번 사건 해결에 기여했다. 한국 정부는 암호화폐 및 외환 범죄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2026년 1월에 '불법 외환거래 범정부 대응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 팀은 재무부, 국가정보원 등 주요 기관과 협력해 암호화폐 및 외환 범죄를 보다 효과적으로 단속하고 차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시장
발행일
2026-01-19 15:14
NFT ID
PENDING
뉴스 NFT 상세

최신소식을 메일로 받아보세요.


추천 뉴스

회사소개

 | 광고/제휴 문의 |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