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기업, 통관 지연 속 그래픽 처리 장치 시장 혼란

중국 AI 기업, 통관 지연 속 그래픽 처리 장치 시장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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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기업, 통관 지연 속 그래픽 처리 장치 시장 혼란
출처: 코인투데이
- 비싼 암시장 그래픽 처리 장치 의존과 자국산 칩 대안 - AI 기술 효율화 노력으로 전환 중 22일(현지시각)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 SCMP)는 중국 AI 기업들이 공급난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Nvidia)의 H200 그래픽 처리 장치(GPU) 통관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는 이 제품의 중국 수출을 승인했다. 하지만 중국 세관에서 통관이 지연되며 원활한 공급이 막힌 상황이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이로 인해 H200 GPU의 암시장 가격이 세계 평균보다 급등했다고 전했다. 또한, 베이징 데이터센터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통관 지연이 주요 AI 프로젝트 훈련 계획을 늦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급난은 중국 AI 기업에 심각한 도전 과제가 됐다. 많은 기업은 비싼 값에 불법 암시장에서 GPU를 구매하거나, 성능이 낮은 자국산 칩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에 일부 기업은 소프트웨어 모델의 효율성을 높여 컴퓨팅 자원 소모를 줄이는 방향으로 기술적 수정을 시도하고 있다. 한편,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은 중국 정부가 외국산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구매량을 규제하는 법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외국 기술 의존도를 줄이고 자국 내 반도체 시장을 활성화하려는 의도다. 이와 관련해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는 엔비디아 공급업체들이 H200 AI 가속기 생산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앞서 언급된 중국 정부의 규제 때문이다. 화웨이(Huawei)를 비롯한 중국 기술 기업들은 AI 애플리케이션용 그래픽 처리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동시에 데이터센터와 전력 공급을 확장하며 AI 기술 발전과 인프라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자국산 칩의 성능이 아직 엔비디아 제품과 직접 경쟁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한다. 이것이 현재 중국산 칩의 한계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허리펑 중국 부총리는 전력과 인프라를 중국 AI 기술 전략의 핵심 동력으로 언급했다. 중국 정부는 AI 인프라 확충으로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려 한다. 이러한 시장 전환의 움직임은 글로벌 그래픽 처리 장치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국 AI 기업이 직면한 기술적, 제도적 과제는 그래픽 처리 장치 시장의 변동성을 더욱 심화시킨다. 현재로서는 이러한 혼란이 단기적으로 해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향후 글로벌 GPU 시장에 미치는 영향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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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발행일
2026-01-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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