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트럼프 연계 USD1 87% 독점…이해상충 논란


바이낸스, 트럼프 연계 USD1 87% 독점…이해상충 논란
출처: 코인투데이
- 트럼프 일가 연루된 스테이블코인 USD1, 바이낸스가 공급량의 87% 보유 - 바이낸스 영향력과 트럼프 간 이해상충 여부에 대한 의회 규제 논의 확산 10일 비트코인 월드(Bitcoin World)에 따르면, 바이낸스(Binance)가 트럼프 대통령 일가와 연관된 스테이블코인 USD1의 유통을 강하게 통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의 USD1 전체 공급량은 53억 6000만 달러에 달하며, 이 중 약 43억 달러가 바이낸스의 지갑에 보관 중이다. 이는 바이낸스가 USD1의 유통 및 사용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시장 지배력을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바이낸스 US(Binance US) 플랫폼이 보유한 USD1은 단 1119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주요 거래는 대부분 해외 바이낸스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로 인해 바이낸스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협력 관계가 단순히 상장 수준을 넘어선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설립한 금융회사다. 또한, 트럼프 가족과 관련된 유한 책임 회사가 이 회사 지분의 38%를 소유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회사로부터 약 574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고되었다. 바이낸스는 USD1의 시장 채택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예를 들어 2025년 말까지 다른 스테이블코인을 USD1으로 전환 시 거래 수수료를 면제한다. 또한 2026년 초까지 USD1 보유자에게 총 4000만 달러의 인센티브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이러한 정책은 USD1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의회는 이를 기존 금융 시스템의 이자 지급 운영과 유사하다고 판단하고 규제 필요성을 논의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낸스 창립자 창펑 자오(Changpeng Zhao)의 관계도 논란의 중심에 있다. 창펑 자오는 2023년 자금세탁 방지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으로 자유의 몸이 되었다. 트럼프의 이 같은 조치는 창펑 자오가 바이낸스의 대주주로 남을 수 있게 했다. 이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낸스 간의 이해상충 논란이 더욱 심화된다. 10일(UTC) 01시 08분 기준, USD1은 1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0.007%의 가격 변동률을 기록했다. USD1의 24시간 거래량은 약 16억 1000만 달러다. 이는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거래소 시장 점유율의 약 22.5%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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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2-1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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