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소매 매도 대량 출회…2,330달러 3500ETH 매도벽
폴

- 소매 투자자 매도 집중, 단기 반등 저지
- 고래·비트마인 매수, 시장 디커플링 심화
리드문:
23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은 소매 매도세가 2,330달러 구간 3500ETH 매도벽을 만들며, 비트마인(Bitmain) 등 고래 매수에도 단기 반등이 어려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본문:
23일 크립토폴리탄과 코인어라이지(Coinalyze)에 따르면, 이날 이더리움 시장에서는 소매 투자자들이 바이낸스(Binance) 등 주요 거래소에서 대량 매도에 나섰다. 가격은 2300달러대 초반에서 박스권 횡보 중이다. 특히 2,330달러 부근에서는 3500ETH에 달하는 매도벽이 형성돼 추가 상승이 막히는 양상이다.
반면 비트마인 등 대형 투자자(고래)는 최근 4개월 중 최대 규모로 저점 매집에 나섰다. 그러나 시장 신뢰는 분산금융(DeFi) 켈프 다오(Kelp DAO) 해킹 여파로 크게 훼손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BTC)과의 디커플링 현상도 심화되고 있으며, BTC는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ETH는 상대 약세가 두드러진 상황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2427~2500달러 구간에 공매도 포지션이 누적되고 있다. 오픈이자도 최근 고점 대비 뚜렷하게 감소하며 전체 투자 심리 위축이 감지된다. 이로 인해 소매 매도세가 단기 고래 매집세보다 더 큰 영향을 주며, 약한 반등 시도마저 매도 심리로 번번이 저지된다.
데이터:
23일 15시 09분(UTC) 기준, 이더리움은 2326.35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가격 변동률은 -3.04%, 거래량은 194억9809만 달러로 집계됐다(크립토폴리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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