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USD(오픈 미국 달러) 파트너 논란… 삼성·두나무 등 13곳 “140곳 명단에 공식 협의 없었다”


오픈 USD(오픈 미국 달러) 파트너 논란… 삼성·두나무 등 13곳 “140곳 명단에 공식 협의 없었다”
출처: 코인투데이
- 오픈 USD가 글로벌 140곳 파트너 명단에 국내 13개사 포함, 사전 협의 없어 논란 - 참여 부인한 국내 기업들 입장에 시장 신뢰 타격, 스테이블코인 시장 급락 등 영향 3일(현지시각) 조선비즈와 크립토폴리턴(Cryptopolitan)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오픈 USD 컨소시엄이 3일 글로벌 140개 기업 파트너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 명단에 삼성전자, 두나무, 신한금융그룹, 카카오뱅크, K뱅크, 한화생명, 주요 카드사 등 국내 13개 기업을 포함하면서 신뢰성 논란에 불이 붙었다. 해당 기업들은 오픈 USD 또는 운영 주체인 오픈 스탠다드(Open Standard)와 공식 협의나 역할 조율이 전혀 없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픈 USD와 공식 논의한 사실이 없고, 파트너 역할도 전달받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두나무·신한금융·K뱅크 등도 “관심 확인 수준의 문의만 있었을 뿐 정식 참여 결정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 참여 명단 포함 기업 관계자는 “뉴스 보고 이름이 올라 있다는 걸 알았다.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오픈 USD 신뢰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다. 선두 스테이블코인 기업인 서클(Circle, CRCL) 주가는 하루 만에 15만 분의 1 이상 하락했다. 3일(현지시각) 서클 최고경영자 제레미 알래어(Jeremy Allaire)는 X(트위터)를 통해 “Integrity matters(무결성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당사자 동의 없는 명단 발표가 시장 신뢰에 악영향을 줬음을 간접 시사한 것이다. 2026년 7월3일 15시 9분(UTC) 기준 시가총액 1위 스테이블코인 테더는 24시간 거래량 변동률 –26.47를 기록했고 0.999달러에 거래됐다. USDC는 시가총액 2위로 24시간 거래량 변동률 –28.40, 1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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