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예측시장, 50만 하이프 스테이킹시 누구나 개설…140만 유저·50억 달러 유동성 즉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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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Hyperliquid)가 50만 하이프(HYPE)를 보유·스테이킹하면 누구나 예측시장을 직접 개설할 수 있도록 구조를 대폭 전환했다.
20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 등 복수의 글로벌 매체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HIP-4 업그레이드를 통해 '퍼미션리스' 접근방식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50만 하이프를 스테이킹한 계정이면 예측 결과 시장을 별도 승인 없이 개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기존에는 하이퍼리퀴드 팀(Hyperliquid team)의 선별·허가하에 소수 이벤트만 시장 개설이 가능했으나, 이번 전환을 통해 누구나 진입장벽 없이 예측 시장을 직접 만들 수 있게 됐다.
예측 결과의 정산과 관련해선 하이퍼리퀴드 운영진은 20일(현지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모든 시장이 하이퍼리퀴드의 온체인 밸리데이터 세트 기반 자동 정산 구조로 전환돼 별도의 토큰 보유자 투표, 자의적 해석이나 분쟁 절차가 필요 없다"고 밝혔다. 또한 50만 하이프 스테이킹이 토큰 오라클 조작 등 부정행위가 적발될 경우 소각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조작·신뢰성 논란도 차단됐다는 평가다.
개설된 예측시장은 기존 파생 상품의 사용자 약 140만 명, 일평균 거래규모 50억~60억 달러에 달하는 하이퍼리퀴드의 오더북·유동성풀을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유동성 공급자 모집 과정 없이 기존 매칭 엔진과 풀을 그대로 활용해 즉시 거래가 이뤄진다. 개설자는 거래 수수료 최대 50%까지 가져갈 수 있어 시장 개설 및 유동성 유치 인센티브도 대폭 강화됐다.
또한 동일 계정과 증거금으로 파생, 현물, 예측시장 세 시장의 포지션을 합산·운용 가능한 계좌 및 증거금 통합 시스템도 적용됐다. 하이퍼리퀴드 팀은 20일(현지시각) 공식 성명을 통해 "중앙집중 및 자의적 분쟁 위험이 높은 기존 예측시장 대비 접근성·투명성·즉시 유동성·시장 개설 동기가 동시에 확보된다"고 강조했다.
2026년 7월20일(UTC) 07시 9분 기준, 하이프 토큰은 24시간 기준 -0.85% 변동률을 보이며 60.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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