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조스, 6,000억 투자…AI 신소재 연합 출범
플랭크

- 아마존 창업자, 영국 정부 등 6,000억 원 투자
- 커스프에이, 엔비디아·현대차 등과 AI 신소재 연합 발족
20일(현지시각) 로이터, 가디언,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Jeff Bezos)와 영국 정부,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영국 AI 신소재 스타트업 커스프에이(CuspAI)에 4억5000만 달러(약 6,000억 원)를 투자했다. 커스프에이는 이날 엔비디아(Nvidia), 현대자동차, 메타(Meta) 등 45개 글로벌 기업·연구소와 함께 ‘AI 신소재 연합(AI Materials Foundry, 인공지능 소재 창작소)’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연합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반도체, 배터리, 촉매 등 첨단 신소재 후보를 대량 설계·선별해 상용화 속도와 효율을 극적으로 높이는 게 목표다.
업계는 지난해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의 ‘지놈(GNoME, AI 소재 혁신 플랫폼)’과 올해 ‘ME-AI’(AI 신소재 탐색 모델)처럼 가능성이 검증된 가운데, 베조스 등 대형 투자자 및 글로벌 기업의 집결이 신소재 산업 지형을 바꿀 분기점으로 평가한다. 이번 투자에는 ‘AI와 실물과학 융합’이란 변화와 첨단 제조업 혁신에 대한 투자업계의 전략적 관심이 반영됐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시장정보에 따르면 향후 실물과학과 자본·기술의 융합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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