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밸런스(OneBalance), 크로스체인 기술로 2000만 달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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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스체인 인프라 기업 원밸런스(OneBalance),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에서 2000만 달러 유치
- 사이버 펀드(Cyber Fund)와 블록체인 캐피털(Blockchain Capital)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투자, 크로스체인 통합 제품 '툴킷(Toolkit)'의 기능 확장에 사용 예정
11일(현지시각) 더 블록(The Block)에 따르면 크로스체인 인프라 개발 기업 원밸런스가 2025년 6월11일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에서 2000만 달러(약 278억 원)를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 A 라운드는 사이버 펀드와 블록체인 캐피털이 주도했다. 그리고 블록체인 캐피털의 일반 파트너인 스펜서 보가트(Spencer Bogart)가 이사회에 합류했다.
원밸런스는 현재까지 총 2500만 달러의 누적 투자를 기록했다. 조달한 자금은 직원 수 증원과 자체 개발한 크로스체인 통합 제품인 '툴킷'의 기능 확장에 사용될 계획이다. 툴킷은 개발자들이 사용자에게 브릿지나 가스 요금 모니터링 없이 원활한 크로스체인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1일(현지시각) 원밸런스의 CEO 겸 공동 창업자인 스테판 고슬랭(Stephane Gosselin)은 "스테이블코인이 빠르게 은행 계좌를 대체하며 수백만 명의 사용자를 온체인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밸런스는 모든 체인, 모든 작업, 모든 토큰에 대해 비교할 수 없는 속도, 신뢰성, 비용으로 간단한 원클릭 경험을 제공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고 밝혔다.
원밸런스의 주요 경영진은 플래시봇(Flashbots)을 공동 창업한 스테판 고슬랭 CEO이다. 또한, 플래시봇의 전 운영 책임자였던 다니엘 워슬리(Daniel Worsley) COO와 전 코인베이스(Coinbase) 스마트 컨트랙트 엔지니어였던 안킷 치플룬카(Ankit Chiplunkar) CTO도 경영진에 포함된다. 한편, 원밸런스는 지난 2024년 6월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콘센시스(Consensys), 윈터뮤트(Wintermute), 코비(Cobie) 등의 참여로 500만 달러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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