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yx, 대규모 1000만 달러 투자 유치… 올해 4분기 플랫폼 런칭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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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빅스(Ubyx),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1000만 달러 유치.
- 갤럭시 벤처스(Galaxy Ventures) 주도, 올해 4분기 플랫폼 런칭 예정.
17일(현지시각) 체인와이어(Chainwire)에 따르면 유빅스(Ubyx)는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1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갤럭시 벤처스(Galaxy Ventures)가 주도했으며,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 반에크(VanEck), 팍소스(Paxos) 등이 참여했다.
유빅스는 은행과 핀테크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액면가로 직접 명목화폐로 상환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스테이블코인 사용의 마찰을 줄이고 더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플랫폼은 올해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빅스는 팍소스와 리플(Ripple)을 포함한 여러 금융 서비스 및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런칭을 준비 중이다.
17일(현지시각) 갤럭시 벤처스의 일반 파트너인 마이크 지암파파(Mike Giampapa)는 "스테이블코인은 카드처럼 공유된 수용 네트워크가 있을 때 보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17일(현지시각) 코인베이스 벤처스의 기업 및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인 샨 아가왈(Shan Aggarwal)은 "인터넷이 우리가 소통하는 방식을 바꾼 것처럼, 공용 네트워크의 스테이블코인은 우리가 지불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빅스의 창립자이자 CEO인 토니 맥러플린(Tony McLaughlin)은 이 서비스에 대해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여러 블록체인과 통화에 의존하는 다양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단일 네트워크에서 운영될 수 있는 시장 구조를 가능하게 한다. 유빅스는 앱토스(Aptos), 아비트럼(Arbitrum), 아발란체(Avalanche), 베이스(Base), 캔톤(Canton), 콩코디움(Concordium), 헤데라(Hedera), 폴리곤(Polygon), 솔라나(Solana), 스타크넷(Starknet), 스텔라(Stellar), 수이(Sui), XDC, XRPL 등의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빅스는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대량 채택에 장벽이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기존의 온체인 및 오프체인 설정이 제한적인 요소라고 지적한다. 뿐만 아니라, 기관들은 현재 대차대조표에 스테이블코인 보유액을 현금 등가물로 간주할 수 없다. 이에 유빅스는 자사의 스테이블코인 청산 시스템이 여러 발행사와 여러 수신 기관을 연결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6월17일 15시 18분(UTC) 기준, XRP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4.292% 하락한 2.187달러로 거래된다. USDC는 같은 날짜와 시간 기준으로 0.028% 하락한 1달러로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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