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차세대 방패: 이스라엘 기술로 만든 '사이버 돔'

독일의 차세대 방패: 이스라엘 기술로 만든 '사이버 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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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차세대 방패: 이스라엘 기술로 만든 '사이버 돔'
출처: 코인투데이
- 사이버 위협 대응 및 NATO 역할 강화. - 아이언 돔 모델 기반 디지털 방어 체계 구축. 30일(현지시각) 로이터(Reuters) 통신에 따르면, 독일이 사이버 위협과 대규모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이스라엘의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돔' 구축에 나섰다. 이는 NATO 내 독일의 역할 확대와 국가 안보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알렉산더 도브린트(Alexander Dobrindt) 내무장관이 밝혔다. 알렉산더 도브린트 내무장관은 프리드리히 메르츠(Friedrich Merz) 신임 총리 내각 성립 이후 첫 해외 방문지로 이스라엘 텔아비브(Tel Aviv)를 선택했다. 이를 통해 독일-이스라엘 간 인프라 및 정보 교류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단순한 군사적 방어를 넘어서야 하며,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 디지털 방어망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계획은 양국 간 공동 사이버 연구 센터 설립과 정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포함한다. 이는 NATO의 사이버 작전에서 독일의 기여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주목받는다. 독일 정부는 특히 러시아와 중국으로부터의 지속적이고 정교한 사이버 공격 상황을 심각하게 본다. 그래서 도브린트 장관은 "기존의 방어 시스템으로는 이러한 위협을 완화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독일은 이스라엘의 '아이언 돔(Iron Dome)'과 유사한 통합 방어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전쟁 및 물리적 공격으로부터 국토를 방어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스라엘의 '아이언 돔'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사일 방어 체계로, 높은 요격 성공률을 자랑한다. 독일은 이를 모델로 삼아 사이버 공격과 물리적 위협에 동시에 통합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다만 독일의 '사이버 돔'은 아이언 돔이 미사일 요격에 주력한 것과 달리 사이버 방어 기술을 중심에 둔다. 또한 물리적 위협도 감지하고 차단하는 하이브리드 접근 방식을 택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주총리 마르쿠스 죄더(Markus Söder) 역시 사이버 방어 강화 방안을 지지했다. 그는 "독일은 러시아 및 기타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최소 2000개의 요격 미사일을 구매하고, 단거리 미사일 방어망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은 독일의 군사적·민간적 디지털 방어망 구축에 대한 현실적인 논의에 불을 지폈다. 올해 6월30일(UTC) 현재, 독일의 '사이버 돔' 구축 발표는 산업계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 보안 기술 개발과 사이버 방어 시스템 관련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일은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고 NATO 및 글로벌 안보 환경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려는 의도를 분명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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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6-3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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