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호화폐로 6억 2000만 달러 벌어… 주요 수익원은 토큰 판매와 밈코인

트럼프, 암호화폐로 6억 2000만 달러 벌어… 주요 수익원은 토큰 판매와 밈코인
퍼거슨

트럼프, 암호화폐로 6억 2000만 달러 벌어… 주요 수익원은 토큰 판매와 밈코인
출처: 코인투데이
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전 대통령과 그의 가족이 최근 몇 달간 암호화폐 사업을 통해 6억 2000만 달러(한화 약 810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추정 순자산인 64억 달러의 약 10%에 달하는 금액으로 화제를 모은다. 주요 수익원은 트럼프 가족이 참여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의 토큰 판매(3억 9000만 달러)와 지난 1월 출시된 트럼프 밈코인(TRUMP)(1억 5000만 달러)이다. 특히 TRUMP 밈코인은 출시 3시간 만에 시가총액 90억 달러를 기록하며 단기간에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2일 기준 이 코인의 시가총액은 17억 9000만 달러로 안정세를 보인다. 현재 거래가는 약 8.95달러에 머문다. 또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스테이블코인 USD1도 주요 수익원으로 꼽힌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자료에 따르면 이 코인의 시가총액은 2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당일 거래량은 전날 대비 65.56% 급증해 22억 9000만 달러에 달했다. USD1은 이름 그대로 약 1달러 수준의 가격을 유지하며 안정성을 강조한다. 트럼프 가족은 암호화폐 관련 사업에서 추가적인 수익을 올릴 가능성도 높다. 이들은 비트코인 채굴회사 아메리칸 비트코인(American Bitcoin)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디지털 채굴업체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Gryphon Digital Mining)과 합병해 상장을 추진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호화폐 사업 진출은 정치인의 역할을 넘어선 경제 활동으로 주목받는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 내에서도 트럼프의 영향력이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유망 프로젝트
발행일
2025-07-02 20:22
NFT ID
PENDING
뉴스 NFT 상세

최신소식을 메일로 받아보세요.


추천 뉴스

회사소개

 | 광고/제휴 문의 |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