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봉크, 밈코인 시장 86억 돌파… 펌프닷펀 주도권 상실

렛츠봉크, 밈코인 시장 86억 돌파… 펌프닷펀 주도권 상실
퍼거슨

렛츠봉크, 밈코인 시장 86억 돌파… 펌프닷펀 주도권 상실
출처: 코인투데이
- 렛츠봉크, 펌프닷펀 최초 추월하며 솔라나 밈코인 판도 변화 주도. - 거래량 및 점유율 동시 급등… 활성 트레이더는 여전히 펌프닷펀 강세. 6일(현지시각) 더 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기반 밈코인 렛츠봉크(LetsBONK)가 거래량 86억 달러를 기록하며 주요 지표에서 펌프닷펀(Pump.fun)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이러한 거래량 급성장은 솔라나 밈코인 시장에 의미 있는 변화를 예고하며 관심을 끈다. 렛츠봉크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1만5600개의 새로운 토큰을 출시해 펌프닷펀의 1만1500개를 앞섰다. 또한, 더 블록이 인용한 주피터(Jupiter) 탈중앙화 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렛츠봉크의 시장 점유율은 49.80%로 펌프닷펀의 40.90%를 넘어섰다. 거래량 역시 렛츠봉크가 8600만 달러로 크게 앞질렀다. 하지만 활성 트레이더 수에서는 펌프닷펀이 여전히 우위를 점한다. 더 블록은 펌프닷펀의 기존 커뮤니티가 매우 견고하다고 분석했다. 반면 렛츠봉크는 비교적 초기 단계에 있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상승세 속에서 렛츠봉크의 핵심 토큰인 BONK는 지난 24시간 동안 22% 상승했다. 렛츠봉크는 거래소 수수료 수익의 절반을 BONK 토큰 매입 및 소각에 사용한다. 이를 통해 생태계 안정화와 토큰 가치 제고를 도모한다. 6일(현지시각) 렛츠봉크의 창립자 톰(Tom)은 더 블록과의 인터뷰를 통해 “펌프닷펀과의 경쟁은 이제 막 시작됐다”며 “생태계 확장 이외에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실제로 렛츠봉크는 지난 4월 말 출시 이후 약 20만 달러 상금 규모의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 생태계 확장 및 참여자 유치를 강화해왔다. 한편, 펌프닷펀은 코인 공개(ICO)를 통해 1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프로토콜 수익을 토큰 보유자와 공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기존 커뮤니티를 유지하며 신규 참여자를 유입하려는 장기 전략으로 풀이된다. 2025년 7월7일(UTC) 02시 기준, BONK의 24시간 거래량은 110.10% 증가해 14억4972만7518달러를 기록했고, 가격은 0.00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기준 솔라나(SOL)는 거래량이 95.70% 늘어 30억2972만9439달러를 기록했으며, 가격은 151.583달러로 나타났다. 앞으로 솔라나 기반 밈코인 시장은 렛츠봉크와 펌프닷펀 간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렛츠봉크가 개발자 생태계 강화와 전략 실행에서 계속 우위를 점할지, 혹은 펌프닷펀이 ICO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유망 프로젝트
발행일
2025-07-07 02:15
NFT ID
PENDING
뉴스 NFT 상세

최신소식을 메일로 받아보세요.


추천 뉴스

회사소개

 | 광고/제휴 문의 |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