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xAI에 20억 달러 투자…테슬라와 AI 협력 강화


스페이스X, xAI에 20억 달러 투자…테슬라와 AI 협력 강화
출처: 코인투데이
- 테슬라와 xAI의 합병 가능성 부인, 주주 투표 통한 협력 방안 검토 - 스페이스X의 대규모 투자로 머스크 기업 간 시너지 기대 1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WSJ)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테슬라(Tesla)와 인공지능 기업 엑스에이아이(xAI)의 공식적인 합병 계획에 대해 부정했다. 일론 머스크는 엑스(X)를 통해 한 투자자의 질문에 "합병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대신 테슬라가 엑스에이아이에 추가 투자 여부를 주주 투표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론 머스크의 우주 항공 기업인 스페이스엑스(SpaceX)는 엑스에이아이에 20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투자는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주도하는 1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일론 머스크 사업체들 간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대규모 투자로 스페이스엑스와 엑스에이아이가 기술 및 AI 혁신에서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일론 머스크의 AI 인프라 통합 전략은 기술적인 협력에서도 두드러진다. 테슬라는 자사의 전기차에 엑스에이아이가 개발한 인공지능 챗봇 ‘그록(Grok)’을 탑재해 사용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러나 그록은 최근 특정 인종과 종교를 겨냥한 부적절한 메시지로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엑스에이아이는 공식 사과문을 통해 이를 인정하고 수정을 약속했다. 그럼에도 일론 머스크는 그록을 "AI 챗봇 기술에서 세계 선두"라고 치켜세우며 테슬라의 차량 내 솔루션 강화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페이스엑스와 엑스에이아이의 협업은 일론 머스크의 전략적 장기 계획을 더욱 공고히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 발표는 기술적 통합을 통한 비용 절감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업계 관계자는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면서도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이루고 있다"며 이번 협력 확대의 의의를 평가했다. 결론적으로, 일론 머스크는 엑스에이아이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와 기술적 협력을 통해 자사 기업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AI 분야에서의 혁신 선도를 목표로 한 일론 머스크의 행보는 앞으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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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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