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레저 메인넷 출시 임박: 블록체인과 AI 융합

- 블록체인으로 훈련 데이터 제공하는 AI 시스템. - 투명하고 커뮤니티 주도의 AI 경제 구축 목표 밝혀. 23일(현지 시각) 더 블록(The Block) 보도에 따르면 블록체인 플랫폼 오픈레저(OpenLedger)는 AI 모델 훈련을 위한 독점적인 데이터 제공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데이터를 온체인에 기록하고 보상을 받는 새로운 경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오픈레저의 핵심 기여자 람 쿠마르(Ram Kumar)가 더 블록 팟캐스트에서 직접 설명하며 화제를 모았다. 람 쿠마르는 팟캐스트에서 오픈레저가 AI와 블록체인을 융합해 더욱 투명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 중심의 AI 경제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사용자 기여 데이터를 온체인에 기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인센티브 구조가 고품질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팟캐스트에서는 오픈레저의 메인넷 출시 소식이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이 새로운 플랫폼은 탈중앙화 데이터 기여 모델을 활성화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센티브 시스템의 토크노믹스 구조와 데이터 제공자의 경제적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이어졌다. 23일(UTC) 기준, 오픈레저 관련 토큰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5.74%의 거래량 증가를 기록했다. 현재 가격은 1.42달러로 집계된다. 이는 시장이 오픈레저의 메인넷 출시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AI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이 경제 생태계에 미칠 영향력에 관심이 모아진다. 나아가 오픈레저가 제시하는 새로운 탈중앙화 데이터 시스템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