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지 펭귄의 NFT 파산 위기 극복, 실물 장난감 매출로 성공


퍼지 펭귄의 NFT 파산 위기 극복, 실물 장난감 매출로 성공
출처: 코인투데이
- NFT 기술과 실물 상품의 융합, 암호화폐 업계 혁신 사례로 주목 - 실물 장난감 사업으로 올해 총 5천만 달러 매출 예상 11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보도에 따르면, NFT 프로젝트 퍼지 펭귄(Pudgy Penguins)이 파산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매출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실물 장난감 산업으로 전환한 덕분이다. 이번 성공은 암호화폐 시장 침체 속에서 디지털 자산과 실물 상품의 융합을 활용한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크게 주목받는다. 퍼지 펭귄은 2022년 모회사 이글루(Igloo)를 25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으로 인수하며 기존 NFT 시장에서 활기를 띄었다. 하지만 같은 해 테라(Terra) 붕괴 여파로 암호화폐 약세장이 심화되자 심각한 재정난을 겪었다. 당시 회사는 겨우 6개월 운영할 예산만 남아 존립의 기로에 놓였다. 이에 루카 네츠(Luca Netz) 대표는 회사의 방향성을 과감히 전환했다. 퍼지 펭귄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실물 장난감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초기에 긴급 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예상을 뛰어넘는 호응을 얻었고, 지금은 회사의 주 매출원 중 하나가 되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퍼지 펭귄의 성공을 성장하는 실물 수집품 시장과 연결한다. 실제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베이(eBay)의 올해 2분기 실적에 따르면, 포켓몬 카드와 같은 주요 수집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플랫폼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네츠 대표는 디지털 NFT와 실물 상품의 결합이 단순한 생존 전략을 넘어, NFT 시장의 회복 가능성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퍼지 펭귄은 현재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솔라나(Solana) 기반의 밈코인 ‘펭구(Pengu)’를 출시해 암호화폐 내 입지를 넓혔다. 또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 미국 정부의 가상화폐 정책 자문단에 참여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여러 방면으로 강화한다. 한편, 11일 기준 퍼지 펭귄의 네이티브 코인 ‘PENGU’는 0.039달러에 거래되며 시장 점유율 0.061%를 기록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7억 5244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최근 30일 동안 약 76% 상승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다. 이번 퍼지 펭귄의 사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는 평을 받는다. NFT와 디지털 자산이 실물 시장과 융합할 때, 새로운 생존과 성장 가능성을 열 수 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유망 프로젝트
발행일
2025-08-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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