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첫 게임 콘솔 PSG1 출시…10월 6일 출하 시작

플랭크

- 솔라나 첫 게임 콘솔 출시로 Web3 시장 확대
- 내장 암호화폐 지갑과 지문 인증 도입, 하드웨어 전략 강화
27일(현지시각) 토큰포스트(TokenPost)에 따르면, 솔라나(Solana)가 휴대용 게임 콘솔 피에스지1(PSG1)을 2025년 10월6일부터 출하하며 Web3 하드웨어 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솔라나 생태계는 이번 콘솔 출시를 통해 소비자 하드웨어 영역으로의 확장 전략을 가속화한다. 또한 Web3 게이밍 경험을 강화하고자 한다.
피에스지1은 옥타코어 암(ARM) 프로세서, 8GB 램, 터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연결 기능도 갖췄다. 특히 내장 하드웨어 지갑과 지문 인증 시스템은 피에스지1의 차별화된 핵심 요소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게임 플레이 중에도 암호화폐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는 Web3 생태계의 실질적인 유용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솔라나는 이번 피에스지1 출시를 자사의 하드웨어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설명했다. 앞서 사가(Saga) 스마트폰과 시커(Seeker)를 선도적인 하드웨어 제품으로 출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콘솔 출시는 게임 중심 디지털 경험을 강화하는 또 다른 중요한 전진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회사는 한정판 대체 불가능 토큰(NFT) 컬렉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NFT는 초기 구매자 및 생태계 사용자 2000명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이러한 혜택은 Web3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사용자와 신규 고객을 솔라나 생태계에 더욱 깊이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8월27일(UTC) 18시 08분 기준, 솔라나(SOL)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24시간 거래량 변동 7.987%를 기록하며 209.223달러로 거래 중이다. 피에스지1 출시 소식에 따른 기대감으로 지난 30일 기준 13.037%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Web3 및 하드웨어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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