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코와 월드코인, 132% 급등 비결은?


에이트코와 월드코인, 132% 급등 비결은?
출처: 코인투데이
- 에이트코의 디지털 자산 전략, WLD 토큰 상승을 이끈 주요 변수 - 사모 증자 및 재무 전략 변경으로 시장 반응 폭발적 9일(현지시각) 코인게이프(Coingape)에 따르면, 샘 알트만(Sam Altman)이 지원하는 디지털 ID 프로젝트 월드(World)의 핵심 자산인 WLD 토큰이 이틀 만에 132% 폭등했다. 이는 나스닥 상장사 에이트코(Eightco)가 대규모 사모 증자와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채택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에이트코는 8일(현지시각) 약 3475억 원 규모의 사모 증자를 통해 WLD 토큰을 주요 재무 준비 자산으로 공식 채택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에이트코는 주당 1.46달러에 약 1억 7120만 주의 신규 보통주를 발행했다. 또한 20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이번 투자 거래는 모자익스(MOZAYYX)가 주도했으며, 주요 기관 투자자로는 월드 재단(World Foundation), 크라켄(Kraken), 판테라(Pantera Capital), 디스커버리 캐피털 매니지먼트(Discovery Capital Management) 등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WLD 토큰은 디지털 ID 기반 프로젝트 월드의 핵심 자산이다. 이 프로젝트는 샘 알트만과 알렉스 블라니아(Alex Blania)가 공동 설립한 툴스 포 휴매니티(Tools for Humanity)가 개발했다. 프로젝트는 사용자의 홍채 데이터를 통해 인간임을 증명하면 디지털 ID와 WLD 토큰을 지급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시장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WLD 토큰 가격은 7일 0.95달러에서 9일 한때 2.21달러까지 상승했다. 여기에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상장 소식이 더해지며 추가 매수세로 이어졌다. 에이트코의 주가(OCTO) 역시 하루 만에 3000% 이상 폭등했다. 더불어 에이트코는 나스닥 내 티커 심볼을 'ORBS'로 변경할 계획도 발표했다. 월가 애널리스트인 댄 아이브스(Dan Ives)가 에이트코 이사회 의장으로 새롭게 선임됐다. 그는 "월드는 사람의 인터넷"이라며, "AI 시대에서 월드가 신뢰와 인증이라는 가치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WLD의 이번 상승이 암호화폐에서 제도권 자산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제시하며 기술적, 경제적 측면에서 시장의 새로운 주목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년 9월9일(UTC) 16시 09분 기준, 월드코인(Worldcoin)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24시간 거래량 변동률 19.74%를 기록하며, 1.8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유망 프로젝트
발행일
2025-09-09 16:14
NFT ID
PENDING
뉴스 NFT 상세

최신소식을 메일로 받아보세요.


추천 뉴스

회사소개

 | 광고/제휴 문의 |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 

RSS